[문화광장] 빅뱅 승리, ‘버닝썬 논란’ 해명에도 커지는 의혹

입력 2019.02.04 (07:24) 수정 2019.02.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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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빅뱅의 승리 씨가 사내이사로 있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해온 승리 씨도 결국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일명 '버닝썬 사태'가 알려진지 약 5일 만에 승리 씨가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통해 승리 씨는 자신은 버닝썬의 홍보를 담당했을 뿐 실질적 경영과 운영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논란의 시발점이 된 김 모씨 폭행 사건을 비롯해 추가로 제기된 클럽 내 마약과 성범죄 의혹 등도 자신은 알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올린지 불과 하루 만에 한 연예 전문 매체(디스패치)로부터 전혀 상반된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매체는 버닝썬 직원들이 승리 씨를 '대표'라는 직함으로 불렀으며, 승리 씨의 지인은 물론 어머니까지도 버닝썬 임원으로 등재됐었다며 홍보만 했다던 승리 씨의 입장을 반박했습니다.

또 매체가 공개한 내용 중엔 버닝썬 임직원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성범죄를 모의하는 듯한 정황도 담겨 있어 버닝썬을 향한 대중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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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4 07:32:15
    • 수정2019-02-04 07: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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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계속되자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해온 승리 씨도 결국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일명 '버닝썬 사태'가 알려진지 약 5일 만에 승리 씨가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통해 승리 씨는 자신은 버닝썬의 홍보를 담당했을 뿐 실질적 경영과 운영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논란의 시발점이 된 김 모씨 폭행 사건을 비롯해 추가로 제기된 클럽 내 마약과 성범죄 의혹 등도 자신은 알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올린지 불과 하루 만에 한 연예 전문 매체(디스패치)로부터 전혀 상반된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매체는 버닝썬 직원들이 승리 씨를 '대표'라는 직함으로 불렀으며, 승리 씨의 지인은 물론 어머니까지도 버닝썬 임원으로 등재됐었다며 홍보만 했다던 승리 씨의 입장을 반박했습니다.

또 매체가 공개한 내용 중엔 버닝썬 임직원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성범죄를 모의하는 듯한 정황도 담겨 있어 버닝썬을 향한 대중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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