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호 법’에도…설 연휴 음주 적발 천 건 넘어
입력 2019.02.06 (21:16)
수정 2019.02.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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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연휴에도 음주 운전과 얌체 운전 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음복운전에 숙취운전까지, 어제까지 적발된 음주 운전자만 천 명이 넘는데요.
하루 200여 명 꼴입니다.
윤봄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고하십니다. 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 오전부터 음주 단속이 시작됩니다.
["준비되셨죠? 더더더더... 되셨고요. 0.098%, 100일 (면허)정지 나오셨어요."]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명절 술자리에 다음 날 숙취로 적발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음주 운전자/음성변조 : "(술을 언제 얼마나 드셨어요?) 새벽 3시까지 먹었죠. (얼마나 드셨어요?) 소주 한 병요. 한 병에, 맥주 몇 잔 먹었는데."]
연휴가 시작된 2일부터 어제(5일) 자정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은 천 백여 명.
경찰의 단속 예고에도, 하루 2백여 명꼴로 단속에 걸린 셈입니다.
[김두연/경기 남양주경찰서 교통안전계장 : "설날 명절 전후해서 가족 단위로, 지인들과 술자리가 많은 관계로 다수가 적발되는 실정입니다."]
다만, 음주 교통 사고는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줄어든 편입니다.
음주 사망 사고 역시 5건에서 1건으로 줄었습니다.
버스전용차로에서 급히 빠져나오는 승합차.
["XX18(차량번호), 우측으로 정차하세요."]
버스전용차로로 가려면 6명 이상 타야 하지만, 차 안에는 운전자뿐입니다.
[단속 경찰 : "도로교통법 15조 3항 버스전용차로 위반하셨습니다. 면허증 제시해주십시오."]
KBS가 암행순찰차의 특별 단속에 동행해보니, 1시간 만에 9대가 적발됐습니다.
[단속 경찰 : "몇 분 타셨는지 확인해도 될까요? (다섯 명이요.)"]
연휴 동안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전 같은 '얌체 운전' 단속에 헬기와 드론까지 동원됐는데, 전국에서 740건이 적발됐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이번 연휴에도 음주 운전과 얌체 운전 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음복운전에 숙취운전까지, 어제까지 적발된 음주 운전자만 천 명이 넘는데요.
하루 200여 명 꼴입니다.
윤봄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고하십니다. 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 오전부터 음주 단속이 시작됩니다.
["준비되셨죠? 더더더더... 되셨고요. 0.098%, 100일 (면허)정지 나오셨어요."]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명절 술자리에 다음 날 숙취로 적발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음주 운전자/음성변조 : "(술을 언제 얼마나 드셨어요?) 새벽 3시까지 먹었죠. (얼마나 드셨어요?) 소주 한 병요. 한 병에, 맥주 몇 잔 먹었는데."]
연휴가 시작된 2일부터 어제(5일) 자정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은 천 백여 명.
경찰의 단속 예고에도, 하루 2백여 명꼴로 단속에 걸린 셈입니다.
[김두연/경기 남양주경찰서 교통안전계장 : "설날 명절 전후해서 가족 단위로, 지인들과 술자리가 많은 관계로 다수가 적발되는 실정입니다."]
다만, 음주 교통 사고는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줄어든 편입니다.
음주 사망 사고 역시 5건에서 1건으로 줄었습니다.
버스전용차로에서 급히 빠져나오는 승합차.
["XX18(차량번호), 우측으로 정차하세요."]
버스전용차로로 가려면 6명 이상 타야 하지만, 차 안에는 운전자뿐입니다.
[단속 경찰 : "도로교통법 15조 3항 버스전용차로 위반하셨습니다. 면허증 제시해주십시오."]
KBS가 암행순찰차의 특별 단속에 동행해보니, 1시간 만에 9대가 적발됐습니다.
[단속 경찰 : "몇 분 타셨는지 확인해도 될까요? (다섯 명이요.)"]
연휴 동안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전 같은 '얌체 운전' 단속에 헬기와 드론까지 동원됐는데, 전국에서 740건이 적발됐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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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06 22: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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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에도 음주 운전과 얌체 운전 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음복운전에 숙취운전까지, 어제까지 적발된 음주 운전자만 천 명이 넘는데요.
하루 200여 명 꼴입니다.
윤봄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고하십니다. 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 오전부터 음주 단속이 시작됩니다.
["준비되셨죠? 더더더더... 되셨고요. 0.098%, 100일 (면허)정지 나오셨어요."]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명절 술자리에 다음 날 숙취로 적발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음주 운전자/음성변조 : "(술을 언제 얼마나 드셨어요?) 새벽 3시까지 먹었죠. (얼마나 드셨어요?) 소주 한 병요. 한 병에, 맥주 몇 잔 먹었는데."]
연휴가 시작된 2일부터 어제(5일) 자정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은 천 백여 명.
경찰의 단속 예고에도, 하루 2백여 명꼴로 단속에 걸린 셈입니다.
[김두연/경기 남양주경찰서 교통안전계장 : "설날 명절 전후해서 가족 단위로, 지인들과 술자리가 많은 관계로 다수가 적발되는 실정입니다."]
다만, 음주 교통 사고는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줄어든 편입니다.
음주 사망 사고 역시 5건에서 1건으로 줄었습니다.
버스전용차로에서 급히 빠져나오는 승합차.
["XX18(차량번호), 우측으로 정차하세요."]
버스전용차로로 가려면 6명 이상 타야 하지만, 차 안에는 운전자뿐입니다.
[단속 경찰 : "도로교통법 15조 3항 버스전용차로 위반하셨습니다. 면허증 제시해주십시오."]
KBS가 암행순찰차의 특별 단속에 동행해보니, 1시간 만에 9대가 적발됐습니다.
[단속 경찰 : "몇 분 타셨는지 확인해도 될까요? (다섯 명이요.)"]
연휴 동안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전 같은 '얌체 운전' 단속에 헬기와 드론까지 동원됐는데, 전국에서 740건이 적발됐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이번 연휴에도 음주 운전과 얌체 운전 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음복운전에 숙취운전까지, 어제까지 적발된 음주 운전자만 천 명이 넘는데요.
하루 200여 명 꼴입니다.
윤봄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고하십니다. 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 오전부터 음주 단속이 시작됩니다.
["준비되셨죠? 더더더더... 되셨고요. 0.098%, 100일 (면허)정지 나오셨어요."]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명절 술자리에 다음 날 숙취로 적발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음주 운전자/음성변조 : "(술을 언제 얼마나 드셨어요?) 새벽 3시까지 먹었죠. (얼마나 드셨어요?) 소주 한 병요. 한 병에, 맥주 몇 잔 먹었는데."]
연휴가 시작된 2일부터 어제(5일) 자정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은 천 백여 명.
경찰의 단속 예고에도, 하루 2백여 명꼴로 단속에 걸린 셈입니다.
[김두연/경기 남양주경찰서 교통안전계장 : "설날 명절 전후해서 가족 단위로, 지인들과 술자리가 많은 관계로 다수가 적발되는 실정입니다."]
다만, 음주 교통 사고는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줄어든 편입니다.
음주 사망 사고 역시 5건에서 1건으로 줄었습니다.
버스전용차로에서 급히 빠져나오는 승합차.
["XX18(차량번호), 우측으로 정차하세요."]
버스전용차로로 가려면 6명 이상 타야 하지만, 차 안에는 운전자뿐입니다.
[단속 경찰 : "도로교통법 15조 3항 버스전용차로 위반하셨습니다. 면허증 제시해주십시오."]
KBS가 암행순찰차의 특별 단속에 동행해보니, 1시간 만에 9대가 적발됐습니다.
[단속 경찰 : "몇 분 타셨는지 확인해도 될까요? (다섯 명이요.)"]
연휴 동안 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전 같은 '얌체 운전' 단속에 헬기와 드론까지 동원됐는데, 전국에서 740건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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