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서 가족 간 훈훈한 정 ‘듬뿍’…다시 일터로
입력 2019.02.07 (07:12)
수정 2019.02.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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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그립던 고향을 찾아 가족 간의 훈훈한 정을 또 한 번 느꼈을 겁니다.
한주연 기자가 고향을 떠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시골집 부엌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정성 들여 담근 김치와 직접 쑨 도토리묵에 갖은 반찬과 시원한 식혜까지.
설 명절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자식들에게 줄 어머니의 정성이 한 보따리 가득합니다.
고향에서 보낸 짧지만 달콤했던 하룻밤은 바쁜 삶에 큰 활력이 됩니다.
[박지영/경기도 안산시 : "아무래도 짧게 하룻밤 자고 가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심적으로 많이 힘이 되죠. 엄마, 아빠가 계신다는 게 힘이 돼요."]
어김 없이 찾아온 이별의 시간.
마음은 허전해지지만, 노부부는 조심히 올라가라며 계속해서 손을 흔듭니다.
[이혜자/전북 완주군 : "잘살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그것 뿐이지. 서로 마음이 맞아서 재밌게 자녀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 그것뿐이지 뭐.']
기차역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귀경객이 삼삼오오 몰렸습니다.
설 연휴 내내 즐거웠던 기억을 뒤로하고 기차에 오릅니다.
[이호형/서울시 강서구 : "더 가족들이 많이 모여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새롭게 또 힘차게 일할 수 있어야 하겠죠."]
설을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
또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각자의 일터를 향해 발길을 재촉합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설 연휴,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그립던 고향을 찾아 가족 간의 훈훈한 정을 또 한 번 느꼈을 겁니다.
한주연 기자가 고향을 떠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시골집 부엌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정성 들여 담근 김치와 직접 쑨 도토리묵에 갖은 반찬과 시원한 식혜까지.
설 명절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자식들에게 줄 어머니의 정성이 한 보따리 가득합니다.
고향에서 보낸 짧지만 달콤했던 하룻밤은 바쁜 삶에 큰 활력이 됩니다.
[박지영/경기도 안산시 : "아무래도 짧게 하룻밤 자고 가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심적으로 많이 힘이 되죠. 엄마, 아빠가 계신다는 게 힘이 돼요."]
어김 없이 찾아온 이별의 시간.
마음은 허전해지지만, 노부부는 조심히 올라가라며 계속해서 손을 흔듭니다.
[이혜자/전북 완주군 : "잘살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그것 뿐이지. 서로 마음이 맞아서 재밌게 자녀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 그것뿐이지 뭐.']
기차역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귀경객이 삼삼오오 몰렸습니다.
설 연휴 내내 즐거웠던 기억을 뒤로하고 기차에 오릅니다.
[이호형/서울시 강서구 : "더 가족들이 많이 모여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새롭게 또 힘차게 일할 수 있어야 하겠죠."]
설을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
또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각자의 일터를 향해 발길을 재촉합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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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07 07:14:00
- 수정2019-02-07 07:29:45
[앵커]
설 연휴,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그립던 고향을 찾아 가족 간의 훈훈한 정을 또 한 번 느꼈을 겁니다.
한주연 기자가 고향을 떠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시골집 부엌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정성 들여 담근 김치와 직접 쑨 도토리묵에 갖은 반찬과 시원한 식혜까지.
설 명절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자식들에게 줄 어머니의 정성이 한 보따리 가득합니다.
고향에서 보낸 짧지만 달콤했던 하룻밤은 바쁜 삶에 큰 활력이 됩니다.
[박지영/경기도 안산시 : "아무래도 짧게 하룻밤 자고 가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심적으로 많이 힘이 되죠. 엄마, 아빠가 계신다는 게 힘이 돼요."]
어김 없이 찾아온 이별의 시간.
마음은 허전해지지만, 노부부는 조심히 올라가라며 계속해서 손을 흔듭니다.
[이혜자/전북 완주군 : "잘살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그것 뿐이지. 서로 마음이 맞아서 재밌게 자녀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 그것뿐이지 뭐.']
기차역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귀경객이 삼삼오오 몰렸습니다.
설 연휴 내내 즐거웠던 기억을 뒤로하고 기차에 오릅니다.
[이호형/서울시 강서구 : "더 가족들이 많이 모여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새롭게 또 힘차게 일할 수 있어야 하겠죠."]
설을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
또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각자의 일터를 향해 발길을 재촉합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설 연휴,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그립던 고향을 찾아 가족 간의 훈훈한 정을 또 한 번 느꼈을 겁니다.
한주연 기자가 고향을 떠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시골집 부엌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정성 들여 담근 김치와 직접 쑨 도토리묵에 갖은 반찬과 시원한 식혜까지.
설 명절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자식들에게 줄 어머니의 정성이 한 보따리 가득합니다.
고향에서 보낸 짧지만 달콤했던 하룻밤은 바쁜 삶에 큰 활력이 됩니다.
[박지영/경기도 안산시 : "아무래도 짧게 하룻밤 자고 가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심적으로 많이 힘이 되죠. 엄마, 아빠가 계신다는 게 힘이 돼요."]
어김 없이 찾아온 이별의 시간.
마음은 허전해지지만, 노부부는 조심히 올라가라며 계속해서 손을 흔듭니다.
[이혜자/전북 완주군 : "잘살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그것 뿐이지. 서로 마음이 맞아서 재밌게 자녀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 그것뿐이지 뭐.']
기차역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귀경객이 삼삼오오 몰렸습니다.
설 연휴 내내 즐거웠던 기억을 뒤로하고 기차에 오릅니다.
[이호형/서울시 강서구 : "더 가족들이 많이 모여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새롭게 또 힘차게 일할 수 있어야 하겠죠."]
설을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
또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각자의 일터를 향해 발길을 재촉합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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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기자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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