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인근 2차대전 불발탄…伊 공항 3시간 폐쇄

입력 2019.02.08 (07:19) 수정 2019.02.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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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치암피노 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7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때 투하된 폭탄들이 발견돼 한때 공항이 폐쇄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군 전문가들이 전체 무게 150㎏에 이르는 불발탄 3개의 해체 작업을 무사히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치암피노 공항은 당일 오후 불발탄 해체 작업으로 인해 3시간 가량 폐쇄됐다 오후 6시쯤부터 정상 운영됐습니다. 하지만 로마 근교의 국제공항인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가는 연결편이 상당수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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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8 07:19:54
    • 수정2019-02-08 07:25:50
    국제
이탈리아 로마 치암피노 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7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때 투하된 폭탄들이 발견돼 한때 공항이 폐쇄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군 전문가들이 전체 무게 150㎏에 이르는 불발탄 3개의 해체 작업을 무사히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치암피노 공항은 당일 오후 불발탄 해체 작업으로 인해 3시간 가량 폐쇄됐다 오후 6시쯤부터 정상 운영됐습니다. 하지만 로마 근교의 국제공항인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가는 연결편이 상당수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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