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보호소 개와 입양 희망자 연결 앱 개발

입력 2019.02.08 (12:50) 수정 2019.02.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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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동물 보호소 협회에서 개 입양을 위한 앱을 개발했습니다.

보호소의 개들과 입양 희망자를 연결해주는 앱인데요.

지금까지는 주로 별다른 사전 정보 없이 보호소를 찾아가 현장에서 개를 데려오는 식으로 입양이 이루어졌습니다.

앱을 통하면 어느 보호소에 어떤 개들이, 어떤 이유로 들어오게 됐는지 등을 실린 사진과 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의 성격과 습성에 대한 설명도 자세해 입양할 주인의 성격과 맞을지 어떤 환경에 적합할지 등도 예측 가능한데요.

[케틀라이티트/보호소 책임자 : "보호소 개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입양 희망자는 원하는 개의 사진에 하트 표시를 누르고 보호소의 개를 방문한 뒤 2주 동안 함께 생활해보고 최종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시작단계로 빌뉴스 보호소 개 50여 마리만 입양 앱에 올려져 있는데요.

앱 개발자는 앞으로 리투아니아 전역의 보호소를 대상으로 하고, 또 고양이 입양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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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투아니아, 보호소 개와 입양 희망자 연결 앱 개발
    • 입력 2019-02-08 12:52:57
    • 수정2019-02-08 12:54:45
    뉴스 12
리투아니아 동물 보호소 협회에서 개 입양을 위한 앱을 개발했습니다.

보호소의 개들과 입양 희망자를 연결해주는 앱인데요.

지금까지는 주로 별다른 사전 정보 없이 보호소를 찾아가 현장에서 개를 데려오는 식으로 입양이 이루어졌습니다.

앱을 통하면 어느 보호소에 어떤 개들이, 어떤 이유로 들어오게 됐는지 등을 실린 사진과 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의 성격과 습성에 대한 설명도 자세해 입양할 주인의 성격과 맞을지 어떤 환경에 적합할지 등도 예측 가능한데요.

[케틀라이티트/보호소 책임자 : "보호소 개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입양 희망자는 원하는 개의 사진에 하트 표시를 누르고 보호소의 개를 방문한 뒤 2주 동안 함께 생활해보고 최종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시작단계로 빌뉴스 보호소 개 50여 마리만 입양 앱에 올려져 있는데요.

앱 개발자는 앞으로 리투아니아 전역의 보호소를 대상으로 하고, 또 고양이 입양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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