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징어 원양어선, 아르헨에 나포…“EEZ 침범 주장”
입력 2019.02.08 (15:08)
수정 2019.02.08 (15: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주변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오징어잡이 어선이 현지 당국에 배타적경제수역, EEZ 침범 혐의로 나포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8일) 사조오양 소속 트롤어선 한 척이 우리 시각으로 아침 7시쯤 아르헨티나 경비대에 나포돼 현지 항구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어선은 아르헨티나 포클랜드 주변에서 오징어를 잡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에는 한국인 10명을 포함해 선원 4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경비정은 이 어선이 자국의 EEZ를 침범했다는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 측 조업감시센터에서는 이 어선이 아르헨티나 EEZ를 침범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이견이 있다"며 "배가 우선 아르헨티나 항구에 들어간 뒤 조사를 해 봐야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조오양 측은 내일 아르헨티나에 직원을 보내 자초지종을 파악하고, 현지 당국과 접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늘(8일) 사조오양 소속 트롤어선 한 척이 우리 시각으로 아침 7시쯤 아르헨티나 경비대에 나포돼 현지 항구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어선은 아르헨티나 포클랜드 주변에서 오징어를 잡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에는 한국인 10명을 포함해 선원 4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경비정은 이 어선이 자국의 EEZ를 침범했다는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 측 조업감시센터에서는 이 어선이 아르헨티나 EEZ를 침범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이견이 있다"며 "배가 우선 아르헨티나 항구에 들어간 뒤 조사를 해 봐야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조오양 측은 내일 아르헨티나에 직원을 보내 자초지종을 파악하고, 현지 당국과 접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오징어 원양어선, 아르헨에 나포…“EEZ 침범 주장”
-
- 입력 2019-02-08 15:08:58
- 수정2019-02-08 15:12:09
아르헨티나 주변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오징어잡이 어선이 현지 당국에 배타적경제수역, EEZ 침범 혐의로 나포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8일) 사조오양 소속 트롤어선 한 척이 우리 시각으로 아침 7시쯤 아르헨티나 경비대에 나포돼 현지 항구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어선은 아르헨티나 포클랜드 주변에서 오징어를 잡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에는 한국인 10명을 포함해 선원 4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경비정은 이 어선이 자국의 EEZ를 침범했다는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 측 조업감시센터에서는 이 어선이 아르헨티나 EEZ를 침범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이견이 있다"며 "배가 우선 아르헨티나 항구에 들어간 뒤 조사를 해 봐야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조오양 측은 내일 아르헨티나에 직원을 보내 자초지종을 파악하고, 현지 당국과 접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늘(8일) 사조오양 소속 트롤어선 한 척이 우리 시각으로 아침 7시쯤 아르헨티나 경비대에 나포돼 현지 항구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어선은 아르헨티나 포클랜드 주변에서 오징어를 잡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에는 한국인 10명을 포함해 선원 4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경비정은 이 어선이 자국의 EEZ를 침범했다는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 측 조업감시센터에서는 이 어선이 아르헨티나 EEZ를 침범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이견이 있다"며 "배가 우선 아르헨티나 항구에 들어간 뒤 조사를 해 봐야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조오양 측은 내일 아르헨티나에 직원을 보내 자초지종을 파악하고, 현지 당국과 접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나나 기자 nana@kbs.co.kr
김나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