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역전슛’ KB, 우리은행 꺾고 12연승…우승 ‘성큼’
입력 2019.02.09 (21:34)
수정 2019.02.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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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맞붙었는데요.
종료 직전 박지수의 결승골과 결승 블록으로 국민은행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빌링스가 펄펄 날며 두자릿수까지 점수차가 벌어진 3쿼터.
연속 석점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고삐를 당기던 쏜튼이 4쿼터 초반 두번째 유파울로 퇴장당하면서 승부는 우리은행 쪽으로 기운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민은행에는 해결사 박지수가 있었습니다.
염윤아의 석점슛으로 한점차까지 쫓아간 종료 10초전, 박지수는 극적인 역전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내 뒤집었습니다.
종료 직전에는 완벽한 위닝 블락까지 선보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말할 것도 없이 날아갈 것 같고요. 끝까지 하자고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선수들한테 고맙고 좋아요."]
팀 최다인 12연승을 기록하면서 2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린 국민은행은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맞붙었는데요.
종료 직전 박지수의 결승골과 결승 블록으로 국민은행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빌링스가 펄펄 날며 두자릿수까지 점수차가 벌어진 3쿼터.
연속 석점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고삐를 당기던 쏜튼이 4쿼터 초반 두번째 유파울로 퇴장당하면서 승부는 우리은행 쪽으로 기운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민은행에는 해결사 박지수가 있었습니다.
염윤아의 석점슛으로 한점차까지 쫓아간 종료 10초전, 박지수는 극적인 역전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내 뒤집었습니다.
종료 직전에는 완벽한 위닝 블락까지 선보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말할 것도 없이 날아갈 것 같고요. 끝까지 하자고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선수들한테 고맙고 좋아요."]
팀 최다인 12연승을 기록하면서 2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린 국민은행은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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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수 역전슛’ KB, 우리은행 꺾고 12연승…우승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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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09 21:37:30
- 수정2019-02-09 21:52:04
[앵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맞붙었는데요.
종료 직전 박지수의 결승골과 결승 블록으로 국민은행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빌링스가 펄펄 날며 두자릿수까지 점수차가 벌어진 3쿼터.
연속 석점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고삐를 당기던 쏜튼이 4쿼터 초반 두번째 유파울로 퇴장당하면서 승부는 우리은행 쪽으로 기운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민은행에는 해결사 박지수가 있었습니다.
염윤아의 석점슛으로 한점차까지 쫓아간 종료 10초전, 박지수는 극적인 역전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내 뒤집었습니다.
종료 직전에는 완벽한 위닝 블락까지 선보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말할 것도 없이 날아갈 것 같고요. 끝까지 하자고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선수들한테 고맙고 좋아요."]
팀 최다인 12연승을 기록하면서 2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린 국민은행은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맞붙었는데요.
종료 직전 박지수의 결승골과 결승 블록으로 국민은행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빌링스가 펄펄 날며 두자릿수까지 점수차가 벌어진 3쿼터.
연속 석점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고삐를 당기던 쏜튼이 4쿼터 초반 두번째 유파울로 퇴장당하면서 승부는 우리은행 쪽으로 기운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민은행에는 해결사 박지수가 있었습니다.
염윤아의 석점슛으로 한점차까지 쫓아간 종료 10초전, 박지수는 극적인 역전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내 뒤집었습니다.
종료 직전에는 완벽한 위닝 블락까지 선보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박지수/국민은행 : "말할 것도 없이 날아갈 것 같고요. 끝까지 하자고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선수들한테 고맙고 좋아요."]
팀 최다인 12연승을 기록하면서 2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린 국민은행은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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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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