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연초부터
대구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수기인 1월에
유례없이 많은 물량인데...
건설업체들이
기존 일정까지 앞당기며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준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대구에 분양을 한 아파트는 모두 8곳,
2천7백여 가구에 이릅니다.
주택시장 비수기인 1월의
신규 분양으로는
유례없이 많은 물양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주택경기가 침체할 것에 대비해
건설업체들이 분양 일정을
앞당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빈기/분양대행업체 대표
"지난해까지 분양 경기가 아주 좋아서
이제 정점에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다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분양을 상반기에 당겨서 하자.."
실제 지난달 분양을 한
아파트 2곳의 청약경쟁률이
평균 100대 1을 넘어서는 등
대구의 분양열기가
아직 식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건설업체들은 올 상반기에만
대구에 만 5천여 가구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20년간
대구의 연 평균 아파트 공급량인
만3천여 가구보다 많은 물량입니다.
이 가운데 3분 2가
도심지역의 재건축 재개발사업으로
아파트 입지 등에 따라
분양 결과에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미분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하반기 주택경기가 침체할 경우
올해 분양 계획을 연기하는 사업장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준형입니다.
연초부터
대구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수기인 1월에
유례없이 많은 물량인데...
건설업체들이
기존 일정까지 앞당기며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준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대구에 분양을 한 아파트는 모두 8곳,
2천7백여 가구에 이릅니다.
주택시장 비수기인 1월의
신규 분양으로는
유례없이 많은 물양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주택경기가 침체할 것에 대비해
건설업체들이 분양 일정을
앞당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빈기/분양대행업체 대표
"지난해까지 분양 경기가 아주 좋아서
이제 정점에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다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분양을 상반기에 당겨서 하자.."
실제 지난달 분양을 한
아파트 2곳의 청약경쟁률이
평균 100대 1을 넘어서는 등
대구의 분양열기가
아직 식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건설업체들은 올 상반기에만
대구에 만 5천여 가구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20년간
대구의 연 평균 아파트 공급량인
만3천여 가구보다 많은 물량입니다.
도심지역의 재건축 재개발사업으로
아파트 입지 등에 따라
분양 결과에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미분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하반기 주택경기가 침체할 경우
올해 분양 계획을 연기하는 사업장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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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7시/9시)연초부터 분양 봇물..."하반기 고비"
-
- 입력 2019-02-11 08:53:44
[앵커멘트]
연초부터
대구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수기인 1월에
유례없이 많은 물량인데...
건설업체들이
기존 일정까지 앞당기며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준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대구에 분양을 한 아파트는 모두 8곳,
2천7백여 가구에 이릅니다.
주택시장 비수기인 1월의
신규 분양으로는
유례없이 많은 물양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주택경기가 침체할 것에 대비해
건설업체들이 분양 일정을
앞당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빈기/분양대행업체 대표
"지난해까지 분양 경기가 아주 좋아서
이제 정점에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다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분양을 상반기에 당겨서 하자.."
실제 지난달 분양을 한
아파트 2곳의 청약경쟁률이
평균 100대 1을 넘어서는 등
대구의 분양열기가
아직 식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건설업체들은 올 상반기에만
대구에 만 5천여 가구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20년간
대구의 연 평균 아파트 공급량인
만3천여 가구보다 많은 물량입니다.
이 가운데 3분 2가
도심지역의 재건축 재개발사업으로
아파트 입지 등에 따라
분양 결과에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미분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하반기 주택경기가 침체할 경우
올해 분양 계획을 연기하는 사업장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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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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