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애물단지 ‘인천 월미궤도차량’ 다시 달린다
입력 2019.02.11 (19:27)
수정 2019.02.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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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월미궤도차량'은 국내 첫 도심 관광용 모노레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안전성 문제로 9년 동안 운행을 시작도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레일과 운행 체계를 완전히 바꿔, 드디어 올 상반기에 개통한다고 합니다.
현장을 박재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시운전 과정에서 잇달아 사고가 발생해 개통도 못한 '월미 궤도차량 사업'.
옛 전동차와 레일까지 고철로 폐기처분했던 이 사업이 9년 만에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새 궤도차량의 최대 강점은 안전성, 'Y자' 한 개였던 레일을 '3선 레일'로 바꿨습니다.
[이세형/인천교통공사 팀장 : "안정륜과 주행레일 좌우에 안내륜이 같이 운행을 함으로써 안전성이 훨씬 확보되었습니다."]
초속 20m의 강한 바닷바람에도 흔들림없이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 모노레일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레일'보다 훨씬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전체 6.1km의 레일을 운행하는 시간은 약 33분입니다.
오는 4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5월에는 종합 시운전, 6월에는 정식 개통할 예정입니다.
인천교통공사는 관광 모노레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새 이름을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또,관광객 유치를 위해 월미도 상인회와 유람선협회와 함께 다양한 대책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장관훈/월미도 번영회 회장 : "모노레일과 유람선,저희 상인들이 뭉쳐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모노레일'이 항구도시 인천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인천의 '월미궤도차량'은 국내 첫 도심 관광용 모노레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안전성 문제로 9년 동안 운행을 시작도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레일과 운행 체계를 완전히 바꿔, 드디어 올 상반기에 개통한다고 합니다.
현장을 박재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시운전 과정에서 잇달아 사고가 발생해 개통도 못한 '월미 궤도차량 사업'.
옛 전동차와 레일까지 고철로 폐기처분했던 이 사업이 9년 만에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새 궤도차량의 최대 강점은 안전성, 'Y자' 한 개였던 레일을 '3선 레일'로 바꿨습니다.
[이세형/인천교통공사 팀장 : "안정륜과 주행레일 좌우에 안내륜이 같이 운행을 함으로써 안전성이 훨씬 확보되었습니다."]
초속 20m의 강한 바닷바람에도 흔들림없이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 모노레일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레일'보다 훨씬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전체 6.1km의 레일을 운행하는 시간은 약 33분입니다.
오는 4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5월에는 종합 시운전, 6월에는 정식 개통할 예정입니다.
인천교통공사는 관광 모노레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새 이름을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또,관광객 유치를 위해 월미도 상인회와 유람선협회와 함께 다양한 대책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장관훈/월미도 번영회 회장 : "모노레일과 유람선,저희 상인들이 뭉쳐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모노레일'이 항구도시 인천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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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11 19:52:25
[앵커]
인천의 '월미궤도차량'은 국내 첫 도심 관광용 모노레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안전성 문제로 9년 동안 운행을 시작도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레일과 운행 체계를 완전히 바꿔, 드디어 올 상반기에 개통한다고 합니다.
현장을 박재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시운전 과정에서 잇달아 사고가 발생해 개통도 못한 '월미 궤도차량 사업'.
옛 전동차와 레일까지 고철로 폐기처분했던 이 사업이 9년 만에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새 궤도차량의 최대 강점은 안전성, 'Y자' 한 개였던 레일을 '3선 레일'로 바꿨습니다.
[이세형/인천교통공사 팀장 : "안정륜과 주행레일 좌우에 안내륜이 같이 운행을 함으로써 안전성이 훨씬 확보되었습니다."]
초속 20m의 강한 바닷바람에도 흔들림없이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 모노레일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레일'보다 훨씬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전체 6.1km의 레일을 운행하는 시간은 약 33분입니다.
오는 4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5월에는 종합 시운전, 6월에는 정식 개통할 예정입니다.
인천교통공사는 관광 모노레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새 이름을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또,관광객 유치를 위해 월미도 상인회와 유람선협회와 함께 다양한 대책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장관훈/월미도 번영회 회장 : "모노레일과 유람선,저희 상인들이 뭉쳐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모노레일'이 항구도시 인천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인천의 '월미궤도차량'은 국내 첫 도심 관광용 모노레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안전성 문제로 9년 동안 운행을 시작도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레일과 운행 체계를 완전히 바꿔, 드디어 올 상반기에 개통한다고 합니다.
현장을 박재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시운전 과정에서 잇달아 사고가 발생해 개통도 못한 '월미 궤도차량 사업'.
옛 전동차와 레일까지 고철로 폐기처분했던 이 사업이 9년 만에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새 궤도차량의 최대 강점은 안전성, 'Y자' 한 개였던 레일을 '3선 레일'로 바꿨습니다.
[이세형/인천교통공사 팀장 : "안정륜과 주행레일 좌우에 안내륜이 같이 운행을 함으로써 안전성이 훨씬 확보되었습니다."]
초속 20m의 강한 바닷바람에도 흔들림없이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 모노레일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레일'보다 훨씬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전체 6.1km의 레일을 운행하는 시간은 약 33분입니다.
오는 4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5월에는 종합 시운전, 6월에는 정식 개통할 예정입니다.
인천교통공사는 관광 모노레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새 이름을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또,관광객 유치를 위해 월미도 상인회와 유람선협회와 함께 다양한 대책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장관훈/월미도 번영회 회장 : "모노레일과 유람선,저희 상인들이 뭉쳐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모노레일'이 항구도시 인천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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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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