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국당 추천 5·18 조사위원 2명 재추천 요청

입력 2019.02.12 (08:06) 수정 2019.02.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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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으로 추천한 후보 3명 중 "권태오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에 대해 특별법상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후보자 재추천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 후보자 재추천 공문을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 운동 비하 발언에 대해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법적 판단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적 합의를 위반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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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2 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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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으로 추천한 후보 3명 중 "권태오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에 대해 특별법상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후보자 재추천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에 후보자 재추천 공문을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 운동 비하 발언에 대해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법적 판단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적 합의를 위반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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