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서 대통령 퇴진 시위 혼란 틈타 교도소서 78명 탈옥
입력 2019.02.13 (07:32)
수정 2019.02.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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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로 정국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수형자들이 집단 탈옥했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아이티 경찰청은 이날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남부 아퀸에 있는 교도소에서 78명의 재소자가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7일부터 정부 고위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경제 실정, 가파른 물가상승 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시작됐으며,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주요소와 은행, 상점에 대한 약탈과 공격도 일어났습니다.
아이티는 전체 국민의 60%가 하루 2달러 미만의 돈으로 생활하는 카리브해 최빈국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아이티 경찰청은 이날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남부 아퀸에 있는 교도소에서 78명의 재소자가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7일부터 정부 고위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경제 실정, 가파른 물가상승 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시작됐으며,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주요소와 은행, 상점에 대한 약탈과 공격도 일어났습니다.
아이티는 전체 국민의 60%가 하루 2달러 미만의 돈으로 생활하는 카리브해 최빈국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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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서 대통령 퇴진 시위 혼란 틈타 교도소서 78명 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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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3 07:32:30
- 수정2019-02-13 07:32:54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로 정국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수형자들이 집단 탈옥했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아이티 경찰청은 이날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남부 아퀸에 있는 교도소에서 78명의 재소자가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7일부터 정부 고위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경제 실정, 가파른 물가상승 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시작됐으며,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주요소와 은행, 상점에 대한 약탈과 공격도 일어났습니다.
아이티는 전체 국민의 60%가 하루 2달러 미만의 돈으로 생활하는 카리브해 최빈국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아이티 경찰청은 이날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남부 아퀸에 있는 교도소에서 78명의 재소자가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7일부터 정부 고위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경제 실정, 가파른 물가상승 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시작됐으며,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주요소와 은행, 상점에 대한 약탈과 공격도 일어났습니다.
아이티는 전체 국민의 60%가 하루 2달러 미만의 돈으로 생활하는 카리브해 최빈국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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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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