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태국·아프리카에서 기적의 구조

입력 2019.02.13 (07:31) 수정 2019.02.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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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의 외벽에 빨간 옷을 입은 어린이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누군가가 힘껏 손을 뻗어 간신히 구조하는데요.

아버지 병문안을 갔던 이 4살 소녀는 도마뱀을 쫓아 옥상에 올라갔다가 7층 높이에서 추락했지만, 외벽 글자판에 옷이 걸리면서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남아공의 더반입니다.

지하 배수로에서 구조대원들이 갓난 아이를 구조합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행인들의 신고를 듣고 해머까지 동원해 4시간 만에 구조에 성공했는데요.

현지 경찰은 왜 아기가 이 곳에 버려졌는지, 수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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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태국·아프리카에서 기적의 구조
    • 입력 2019-02-13 07:34:45
    • 수정2019-02-13 07: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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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의 외벽에 빨간 옷을 입은 어린이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누군가가 힘껏 손을 뻗어 간신히 구조하는데요.

아버지 병문안을 갔던 이 4살 소녀는 도마뱀을 쫓아 옥상에 올라갔다가 7층 높이에서 추락했지만, 외벽 글자판에 옷이 걸리면서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남아공의 더반입니다.

지하 배수로에서 구조대원들이 갓난 아이를 구조합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행인들의 신고를 듣고 해머까지 동원해 4시간 만에 구조에 성공했는데요.

현지 경찰은 왜 아기가 이 곳에 버려졌는지, 수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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