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KCGI 주주제안에 회신…“이사회 상정해 논의할 것”
입력 2019.02.13 (09:09)
수정 2019.02.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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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은 사모펀드 KCGI의 주주제안에 "앞으로 이사회에 상정해 절차에 따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CGI는 지난해 11월 이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한진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지난달 31일 한진 측에 주주제안서를 보내 한진칼과 한진에 감사 1인, 사외이사 2인, 감사위원 2인 선임 등 6개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진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KCGI의 주주제안을 이사회에 상정, 주주총회 안건으로 채택할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진은 KCGI에 이런 원칙을 비공개로 회신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진 관계자는 "주주제안에 따른 당연한 절차"라며 "이사회 논의 결과는 공시 사항인 만큼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CGI는 지난해 11월 이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한진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지난달 31일 한진 측에 주주제안서를 보내 한진칼과 한진에 감사 1인, 사외이사 2인, 감사위원 2인 선임 등 6개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진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KCGI의 주주제안을 이사회에 상정, 주주총회 안건으로 채택할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진은 KCGI에 이런 원칙을 비공개로 회신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진 관계자는 "주주제안에 따른 당연한 절차"라며 "이사회 논의 결과는 공시 사항인 만큼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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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그룹, KCGI 주주제안에 회신…“이사회 상정해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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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3 09:09:26
- 수정2019-02-13 09:10:19

한진그룹은 사모펀드 KCGI의 주주제안에 "앞으로 이사회에 상정해 절차에 따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CGI는 지난해 11월 이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한진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지난달 31일 한진 측에 주주제안서를 보내 한진칼과 한진에 감사 1인, 사외이사 2인, 감사위원 2인 선임 등 6개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진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KCGI의 주주제안을 이사회에 상정, 주주총회 안건으로 채택할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진은 KCGI에 이런 원칙을 비공개로 회신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진 관계자는 "주주제안에 따른 당연한 절차"라며 "이사회 논의 결과는 공시 사항인 만큼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CGI는 지난해 11월 이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한진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지난달 31일 한진 측에 주주제안서를 보내 한진칼과 한진에 감사 1인, 사외이사 2인, 감사위원 2인 선임 등 6개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진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KCGI의 주주제안을 이사회에 상정, 주주총회 안건으로 채택할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진은 KCGI에 이런 원칙을 비공개로 회신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진 관계자는 "주주제안에 따른 당연한 절차"라며 "이사회 논의 결과는 공시 사항인 만큼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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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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