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로 훈련” 국내 기술 ‘합동화력시뮬레이터’ 전력화
입력 2019.02.13 (10:56)
수정 2019.02.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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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를 육군포병학교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11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표적을 포착하고 화력을 요청·조정하는 관측 요원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게임처럼 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포격 대상 지형과 육·해·공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화기의 포격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해 실제 포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관측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방사청은 "기존에 우리 군이 사용하는 해외 장비는 3~4개의 화기류와 10여 개 탄종을 적용해 20명이 훈련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터의 경우 우리 군이 보유한 모든 화력을 적용할 수 있고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대별 작전지역 영상과 다양한 화기의 포격 장면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전 환경을 실내 교육장에 구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사청은 국내 개발 장비인 만큼 고장이 났을 때 신속한 정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며, 실제 사격 비용 등 연간 250억 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15년 11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표적을 포착하고 화력을 요청·조정하는 관측 요원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게임처럼 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포격 대상 지형과 육·해·공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화기의 포격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해 실제 포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관측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방사청은 "기존에 우리 군이 사용하는 해외 장비는 3~4개의 화기류와 10여 개 탄종을 적용해 20명이 훈련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터의 경우 우리 군이 보유한 모든 화력을 적용할 수 있고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대별 작전지역 영상과 다양한 화기의 포격 장면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전 환경을 실내 교육장에 구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사청은 국내 개발 장비인 만큼 고장이 났을 때 신속한 정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며, 실제 사격 비용 등 연간 250억 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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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3 10:56:42
- 수정2019-02-13 10:58:47
방위사업청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를 육군포병학교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11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표적을 포착하고 화력을 요청·조정하는 관측 요원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게임처럼 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포격 대상 지형과 육·해·공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화기의 포격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해 실제 포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관측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방사청은 "기존에 우리 군이 사용하는 해외 장비는 3~4개의 화기류와 10여 개 탄종을 적용해 20명이 훈련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터의 경우 우리 군이 보유한 모든 화력을 적용할 수 있고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대별 작전지역 영상과 다양한 화기의 포격 장면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전 환경을 실내 교육장에 구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사청은 국내 개발 장비인 만큼 고장이 났을 때 신속한 정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며, 실제 사격 비용 등 연간 250억 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15년 11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표적을 포착하고 화력을 요청·조정하는 관측 요원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게임처럼 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포격 대상 지형과 육·해·공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화기의 포격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해 실제 포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관측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방사청은 "기존에 우리 군이 사용하는 해외 장비는 3~4개의 화기류와 10여 개 탄종을 적용해 20명이 훈련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터의 경우 우리 군이 보유한 모든 화력을 적용할 수 있고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대별 작전지역 영상과 다양한 화기의 포격 장면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전 환경을 실내 교육장에 구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사청은 국내 개발 장비인 만큼 고장이 났을 때 신속한 정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며, 실제 사격 비용 등 연간 250억 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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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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