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소아암 투병 소녀, ‘명예경찰’ 되다!

입력 2019.02.13 (10:52) 수정 2019.02.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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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텍사스주의 한 경찰서에서 여섯살 '소녀 명예경찰'이 탄생했습니다.

그 사연이 감동적인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최근 미국 텍사스주 프리포트 경찰서에서는 특별한 '명예 경찰'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소아암 말기로 투병 중인 6살 소녀 '아비가일'.

["저는 여섯 살인데요, 암에 걸렸어요. 폐속에 나쁜 놈들이 있대요."]

아비가일은 지난달, 한 행사장에서 우연히 경찰서장을 만나 '경찰이 되는 게 꿈'이라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소녀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던 서장이 명예 경찰로 임명하게 된 겁니다.

[레이 개리베이/프리포트 경찰서장 :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소녀의 의지와 정신, 강인함이 바로 우리 경찰 정신입니다."]

꼭 맞는 유니폼까지 선물받은 소녀는 지금 자신에게 닥친 "'나쁜 놈'들과 꼭 싸워 이겨서 경찰의 꿈을 이루겠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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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소아암 투병 소녀, ‘명예경찰’ 되다!
    • 입력 2019-02-13 10:57:54
    • 수정2019-02-13 11:06:39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 텍사스주의 한 경찰서에서 여섯살 '소녀 명예경찰'이 탄생했습니다.

그 사연이 감동적인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최근 미국 텍사스주 프리포트 경찰서에서는 특별한 '명예 경찰'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소아암 말기로 투병 중인 6살 소녀 '아비가일'.

["저는 여섯 살인데요, 암에 걸렸어요. 폐속에 나쁜 놈들이 있대요."]

아비가일은 지난달, 한 행사장에서 우연히 경찰서장을 만나 '경찰이 되는 게 꿈'이라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소녀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던 서장이 명예 경찰로 임명하게 된 겁니다.

[레이 개리베이/프리포트 경찰서장 :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소녀의 의지와 정신, 강인함이 바로 우리 경찰 정신입니다."]

꼭 맞는 유니폼까지 선물받은 소녀는 지금 자신에게 닥친 "'나쁜 놈'들과 꼭 싸워 이겨서 경찰의 꿈을 이루겠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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