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자 복직” 전공노, 국회→청와대 오체투지 행진

입력 2019.02.13 (11:12) 수정 2019.02.13 (11: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은 오늘(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직자 복직을 요구하며 청와대까지 사흘에 걸쳐 오체투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노는 "국회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에 앞서 노동 탄압의 그릇된 과거사부터 청산해야 한다"며 "공무원노조 해직자의 원직 복직과 명예회복은 그 피해의 크기, 기간을 볼 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오체투지에는 해직자 등을 포함해 40명가량이 참가합니다. 국회에서 청와대까지는 약 9.6㎞ 거리입니다.

전공노는 어제부터 해직자 복직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도 하고 있습니다.

전공노가 출범한 2002년 3월 이후 노조 활동 등을 이유로 해직자가 된 인원은 136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직자 복직” 전공노, 국회→청와대 오체투지 행진
    • 입력 2019-02-13 11:12:17
    • 수정2019-02-13 11:19:16
    경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은 오늘(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직자 복직을 요구하며 청와대까지 사흘에 걸쳐 오체투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노는 "국회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에 앞서 노동 탄압의 그릇된 과거사부터 청산해야 한다"며 "공무원노조 해직자의 원직 복직과 명예회복은 그 피해의 크기, 기간을 볼 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오체투지에는 해직자 등을 포함해 40명가량이 참가합니다. 국회에서 청와대까지는 약 9.6㎞ 거리입니다.

전공노는 어제부터 해직자 복직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도 하고 있습니다.

전공노가 출범한 2002년 3월 이후 노조 활동 등을 이유로 해직자가 된 인원은 136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