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산 대개조 선포식’ 참석…“부산 활력이 대한민국 활력”
입력 2019.02.13 (11:35)
수정 2019.02.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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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계속된 '전국 경제투어'의 6번째 일정으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지난해 9월 부산 비엔날레 관람 이후 약 5개월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후 부산 사상공단에 있는 폐공장 대호PNC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도시재생 사업·스마트 도시로의 전환 등 혁신을 통해 제2의 도시에 걸맞은 활기를 되찾겠다'는 취지의 오거돈 부산시장의 보고를 받은 뒤 "부산 경제 활력은 곧 대한민국 경제 활력"이라며 "정부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인 첫발을 떼며 '상생형 일자리'로 포용국가의 전환점이 된 것처럼 '부산 대개조'의 성공은 대한민국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오전에는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으로부터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들었습니다.
스마트시티란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의 공공기능 시설이나 편의시설 등에 적용한 미래형 도시로, 정부는 지난해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세종 5-1 생활권을 시범도시로 지정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각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국가적 차원의 시범단지를 만든 것은 우리가 세계 최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시와 세종시를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와 의지는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초등학생, 대학원생을 포함한 시민들과 함께 스마트가로등, 압전에너지, 스마트 횡단보도 등 전시 아이템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구속 이후 처음으로 PK(부산·경남)를 방문했으나 이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후 부산 사상공단에 있는 폐공장 대호PNC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도시재생 사업·스마트 도시로의 전환 등 혁신을 통해 제2의 도시에 걸맞은 활기를 되찾겠다'는 취지의 오거돈 부산시장의 보고를 받은 뒤 "부산 경제 활력은 곧 대한민국 경제 활력"이라며 "정부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인 첫발을 떼며 '상생형 일자리'로 포용국가의 전환점이 된 것처럼 '부산 대개조'의 성공은 대한민국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오전에는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으로부터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들었습니다.
스마트시티란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의 공공기능 시설이나 편의시설 등에 적용한 미래형 도시로, 정부는 지난해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세종 5-1 생활권을 시범도시로 지정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각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국가적 차원의 시범단지를 만든 것은 우리가 세계 최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시와 세종시를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와 의지는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초등학생, 대학원생을 포함한 시민들과 함께 스마트가로등, 압전에너지, 스마트 횡단보도 등 전시 아이템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구속 이후 처음으로 PK(부산·경남)를 방문했으나 이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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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부산 대개조 선포식’ 참석…“부산 활력이 대한민국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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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13 15:19:42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계속된 '전국 경제투어'의 6번째 일정으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지난해 9월 부산 비엔날레 관람 이후 약 5개월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후 부산 사상공단에 있는 폐공장 대호PNC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도시재생 사업·스마트 도시로의 전환 등 혁신을 통해 제2의 도시에 걸맞은 활기를 되찾겠다'는 취지의 오거돈 부산시장의 보고를 받은 뒤 "부산 경제 활력은 곧 대한민국 경제 활력"이라며 "정부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인 첫발을 떼며 '상생형 일자리'로 포용국가의 전환점이 된 것처럼 '부산 대개조'의 성공은 대한민국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오전에는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으로부터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들었습니다.
스마트시티란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의 공공기능 시설이나 편의시설 등에 적용한 미래형 도시로, 정부는 지난해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세종 5-1 생활권을 시범도시로 지정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각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국가적 차원의 시범단지를 만든 것은 우리가 세계 최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시와 세종시를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와 의지는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초등학생, 대학원생을 포함한 시민들과 함께 스마트가로등, 압전에너지, 스마트 횡단보도 등 전시 아이템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구속 이후 처음으로 PK(부산·경남)를 방문했으나 이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후 부산 사상공단에 있는 폐공장 대호PNC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도시재생 사업·스마트 도시로의 전환 등 혁신을 통해 제2의 도시에 걸맞은 활기를 되찾겠다'는 취지의 오거돈 부산시장의 보고를 받은 뒤 "부산 경제 활력은 곧 대한민국 경제 활력"이라며 "정부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인 첫발을 떼며 '상생형 일자리'로 포용국가의 전환점이 된 것처럼 '부산 대개조'의 성공은 대한민국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오전에는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으로부터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들었습니다.
스마트시티란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의 공공기능 시설이나 편의시설 등에 적용한 미래형 도시로, 정부는 지난해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세종 5-1 생활권을 시범도시로 지정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세계 각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국가적 차원의 시범단지를 만든 것은 우리가 세계 최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시와 세종시를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와 의지는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초등학생, 대학원생을 포함한 시민들과 함께 스마트가로등, 압전에너지, 스마트 횡단보도 등 전시 아이템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구속 이후 처음으로 PK(부산·경남)를 방문했으나 이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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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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