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빈민가 찾아가는 ‘병원 열차’

입력 2019.02.13 (12:53) 수정 2019.02.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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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운행되고 있는 인도의 병원 열차 '라이프 라인 익스프레스'를 아시나요?

평생 병원에 갈 돈이 없는 인도의 빈민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라이프 라인 익스프레스' 관계자 : "빈민 지역들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병원 열차에 대해 홍보합니다. 이 곳은 극빈 지역인데요, 무료로 진료를 볼 수 있다고 알릴 수 있어 가슴이 벅차요."]

이 여성도 백내장 수술을 하러 왔습니다.

[환자 : "남편이 말해줘서 왔어요. 이 열차에서 수술받을 수 있게 돼서 가슴이 벅찹니다."]

의료진은 자원 봉사자들이며 전액 무룝니다.

열차 안은 2개의 수술실과 안과, 치과 진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과 전문의 : "하루 80에서 100건의 수술을 합니다. 모든 환자 진료를 다 보려면 3-5분 만에 마쳐야 하죠."]

['라이프 라인 익스프레스' 열차 책임자 : "인도에서 유방암과 자궁암은 여성 사망의 1위를 차지합니다. 이같은 검진 장비는 큰 차이를 만들죠."]

병원 열차는 인도 기업에서 장비를 지원하고, 전 세계에서 지원되는 기부금으로 운영되는데요,

1991년부터 인도의 최 극빈 지역을 다니면서 천 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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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빈민가 찾아가는 ‘병원 열차’
    • 입력 2019-02-13 12:54:54
    • 수정2019-02-13 12:57:31
    뉴스 12
세계 최초로 운행되고 있는 인도의 병원 열차 '라이프 라인 익스프레스'를 아시나요?

평생 병원에 갈 돈이 없는 인도의 빈민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라이프 라인 익스프레스' 관계자 : "빈민 지역들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병원 열차에 대해 홍보합니다. 이 곳은 극빈 지역인데요, 무료로 진료를 볼 수 있다고 알릴 수 있어 가슴이 벅차요."]

이 여성도 백내장 수술을 하러 왔습니다.

[환자 : "남편이 말해줘서 왔어요. 이 열차에서 수술받을 수 있게 돼서 가슴이 벅찹니다."]

의료진은 자원 봉사자들이며 전액 무룝니다.

열차 안은 2개의 수술실과 안과, 치과 진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과 전문의 : "하루 80에서 100건의 수술을 합니다. 모든 환자 진료를 다 보려면 3-5분 만에 마쳐야 하죠."]

['라이프 라인 익스프레스' 열차 책임자 : "인도에서 유방암과 자궁암은 여성 사망의 1위를 차지합니다. 이같은 검진 장비는 큰 차이를 만들죠."]

병원 열차는 인도 기업에서 장비를 지원하고, 전 세계에서 지원되는 기부금으로 운영되는데요,

1991년부터 인도의 최 극빈 지역을 다니면서 천 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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