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고 스쿨미투’ 감사 종료…경찰 수사 의뢰

입력 2019.02.13 (16:02) 수정 2019.02.13 (16: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제기된 인천 모 여고의 `스쿨미투`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교육청이 교사 20여 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 교육청은 지난달 말에 모 여고 재학생 600여 명을 전수 조사한 데 이어,오늘(2/13)까지 교사들에 대한 감사를 한 결과,`스쿨미투` 발언을 한 교사 20여 명을 이번 주 안에 성희롱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교육청은 일부 교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학생들이 성적 불쾌감을 느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며,사실 여부가 확인되면 교육청 자체 징계도 내릴 예정입니다.

지난달 21일,인천 모 여고 교사들의 여성 혐오와 성추행을 고발하는 글이 SNS에 올라오면서 성폭력을 폭로하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여고 스쿨미투’ 감사 종료…경찰 수사 의뢰
    • 입력 2019-02-13 16:02:17
    • 수정2019-02-13 16:07:26
    사회
지난달 제기된 인천 모 여고의 `스쿨미투`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교육청이 교사 20여 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 교육청은 지난달 말에 모 여고 재학생 600여 명을 전수 조사한 데 이어,오늘(2/13)까지 교사들에 대한 감사를 한 결과,`스쿨미투` 발언을 한 교사 20여 명을 이번 주 안에 성희롱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교육청은 일부 교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학생들이 성적 불쾌감을 느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며,사실 여부가 확인되면 교육청 자체 징계도 내릴 예정입니다.

지난달 21일,인천 모 여고 교사들의 여성 혐오와 성추행을 고발하는 글이 SNS에 올라오면서 성폭력을 폭로하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