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안’ 다음 주 발표
입력 2019.02.13 (17:27)
수정 2019.02.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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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고용노동부가 다음 주 중에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오늘(13일) 당정 협의 뒤 기자들에게 "전문가 의견과 노사 의견 수렴이 끝났고 여론조사 결과도 나와서, 정부가 이를 취합해 다음 주 중순 이후 단일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일 최저임금 결정 구조를 전문가로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와 노사정 대표가 참여하는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고, 최저임금 결정에 고용 수준과 경제성장률 등 경기 요인을 반영하는 초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한 의원은 탄력근로제 확대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과 관련해 "관련 논의 내용을 보고 받았다"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 결과를 보고 후속조치를 결정하자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당정 협의에는 이재갑 노동부 장관과 청와대 정태호 일자리수석,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오늘(13일) 당정 협의 뒤 기자들에게 "전문가 의견과 노사 의견 수렴이 끝났고 여론조사 결과도 나와서, 정부가 이를 취합해 다음 주 중순 이후 단일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일 최저임금 결정 구조를 전문가로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와 노사정 대표가 참여하는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고, 최저임금 결정에 고용 수준과 경제성장률 등 경기 요인을 반영하는 초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한 의원은 탄력근로제 확대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과 관련해 "관련 논의 내용을 보고 받았다"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 결과를 보고 후속조치를 결정하자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당정 협의에는 이재갑 노동부 장관과 청와대 정태호 일자리수석,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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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안’ 다음 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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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13 17:27:43

더불어민주당과 고용노동부가 다음 주 중에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오늘(13일) 당정 협의 뒤 기자들에게 "전문가 의견과 노사 의견 수렴이 끝났고 여론조사 결과도 나와서, 정부가 이를 취합해 다음 주 중순 이후 단일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일 최저임금 결정 구조를 전문가로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와 노사정 대표가 참여하는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고, 최저임금 결정에 고용 수준과 경제성장률 등 경기 요인을 반영하는 초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한 의원은 탄력근로제 확대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과 관련해 "관련 논의 내용을 보고 받았다"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 결과를 보고 후속조치를 결정하자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당정 협의에는 이재갑 노동부 장관과 청와대 정태호 일자리수석,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오늘(13일) 당정 협의 뒤 기자들에게 "전문가 의견과 노사 의견 수렴이 끝났고 여론조사 결과도 나와서, 정부가 이를 취합해 다음 주 중순 이후 단일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일 최저임금 결정 구조를 전문가로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와 노사정 대표가 참여하는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고, 최저임금 결정에 고용 수준과 경제성장률 등 경기 요인을 반영하는 초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한 의원은 탄력근로제 확대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과 관련해 "관련 논의 내용을 보고 받았다"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 결과를 보고 후속조치를 결정하자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당정 협의에는 이재갑 노동부 장관과 청와대 정태호 일자리수석,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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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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