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윤리위 관계없이 전당대회 완주…당규에 따라 징계 보류해야”

입력 2019.02.13 (20:07) 수정 2019.02.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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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 회부와 상관없이 전당대회를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3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규 7조를 보면 후보자 등록이 끝난 때부터 윤리위 회부 및 징계의 유예를 받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후보자에 대한 징계를 보류하고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행동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당 대표에 출마한 김 의원은 '5·18 폄훼 발언' 논란으로 당 윤리위에 넘겨졌습니다.

윤리위가 김 의원에게 중징계를 내리면 피선거권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결론 도출에 실패한 윤리위는 내일(14일) 오전 다시 회의를 열어 김 의원과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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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3 20:07:45
    • 수정2019-02-13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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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 회부와 상관없이 전당대회를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3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규 7조를 보면 후보자 등록이 끝난 때부터 윤리위 회부 및 징계의 유예를 받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후보자에 대한 징계를 보류하고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행동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당 대표에 출마한 김 의원은 '5·18 폄훼 발언' 논란으로 당 윤리위에 넘겨졌습니다.

윤리위가 김 의원에게 중징계를 내리면 피선거권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결론 도출에 실패한 윤리위는 내일(14일) 오전 다시 회의를 열어 김 의원과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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