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베트남 외교장관-北 외교라인 잇단 면담 보도
입력 2019.02.13 (22:28)
수정 2019.02.1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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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이 평양을 방문 중인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등 북한의 외교라인 최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면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13일)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베트남 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인팜 빙 밍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외무성 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짧게 전했습니다.
통신은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또, 별도 기사를 통해 만수대의사당에서 리용호 외무상과 민 장관의 회담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특히 김일성 주석과 호찌민 베트남 주석의 인연을 강조하며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데 대하여서와 상호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민 장관은 어제 평양에 도착한 뒤 내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 머물며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경비와 의전 등을 북측과 사전에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 장관은 또, 북측 인사들과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관해서도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통신은 오늘(13일)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베트남 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인팜 빙 밍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외무성 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짧게 전했습니다.
통신은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또, 별도 기사를 통해 만수대의사당에서 리용호 외무상과 민 장관의 회담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특히 김일성 주석과 호찌민 베트남 주석의 인연을 강조하며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데 대하여서와 상호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민 장관은 어제 평양에 도착한 뒤 내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 머물며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경비와 의전 등을 북측과 사전에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 장관은 또, 북측 인사들과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관해서도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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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13 22:32:49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평양을 방문 중인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등 북한의 외교라인 최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면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13일)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베트남 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인팜 빙 밍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외무성 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짧게 전했습니다.
통신은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또, 별도 기사를 통해 만수대의사당에서 리용호 외무상과 민 장관의 회담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특히 김일성 주석과 호찌민 베트남 주석의 인연을 강조하며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데 대하여서와 상호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민 장관은 어제 평양에 도착한 뒤 내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 머물며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경비와 의전 등을 북측과 사전에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 장관은 또, 북측 인사들과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관해서도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통신은 오늘(13일)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베트남 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인팜 빙 밍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외무성 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짧게 전했습니다.
통신은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또, 별도 기사를 통해 만수대의사당에서 리용호 외무상과 민 장관의 회담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특히 김일성 주석과 호찌민 베트남 주석의 인연을 강조하며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데 대하여서와 상호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민 장관은 어제 평양에 도착한 뒤 내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 머물며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경비와 의전 등을 북측과 사전에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 장관은 또, 북측 인사들과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관해서도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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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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