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신제품에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는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에
지역업체의 전기차 관련 제품이
포함됐는데요..
대구시의 전기차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수소차 분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기차 운전자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충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전기차 충전기에서만
충전할 수 있었지만,
과금형 콘센트를 부착해
일반 콘센트로도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과금형 콘센트는
한 지역업체가 2년 전
대구시,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그동안
전기 판매 규제에 막혀왔지만,
정부의 규제 면제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장 출시가 가능해졌습니다.
최영석/전기차 충전 솔루션 업체 대표[녹취]
"콘센트를 활용한 충전 사업은 (그동안) 불법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이제 '규제 샌드박스(규제 면제·유예사업)'를 통해 임시 허가를 받아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고요."
과금형 콘센트가 상용화되면,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는 등
대구시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로/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장[인터뷰]
"우리 지역에서 이 산업을 키움으로써 전기차뿐만 아니라 충전기, 또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정부의 규제 면제 사업에는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도 포함돼 있어
대구시가 전기차에 집중하되
장기적으로는 수소차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임규채/대구경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팀장[인터뷰]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에서 수소차로 바뀌는 시점이 어느 순간에 올 것입니다. 현재의 주력 산업들이 다시 한번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미래자동차에 대한 규제 혁신이
물꼬를 큰 만큼 지역 자동차 산업이
경쟁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만반의 대응책이 필요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신제품에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는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에
지역업체의 전기차 관련 제품이
포함됐는데요..
대구시의 전기차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수소차 분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기차 운전자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충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전기차 충전기에서만
충전할 수 있었지만,
과금형 콘센트를 부착해
일반 콘센트로도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과금형 콘센트는
한 지역업체가 2년 전
대구시,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그동안
전기 판매 규제에 막혀왔지만,
정부의 규제 면제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장 출시가 가능해졌습니다.
최영석/전기차 충전 솔루션 업체 대표[녹취]
"콘센트를 활용한 충전 사업은 (그동안) 불법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이제 '규제 샌드박스(규제 면제·유예사업)'를 통해 임시 허가를 받아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고요."
과금형 콘센트가 상용화되면,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는 등
대구시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로/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장[인터뷰]
"우리 지역에서 이 산업을 키움으로써 전기차뿐만 아니라 충전기, 또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정부의 규제 면제 사업에는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도 포함돼 있어
대구시가 전기차에 집중하되
장기적으로는 수소차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임규채/대구경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팀장[인터뷰]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에서 수소차로 바뀌는 시점이 어느 순간에 올 것입니다. 현재의 주력 산업들이 다시 한번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미래자동차에 대한 규제 혁신이
물꼬를 큰 만큼 지역 자동차 산업이
경쟁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만반의 대응책이 필요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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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산업 '청신호'…수소차도 대비해야
-
- 입력 2019-02-14 01:20:47
[앵커멘트]
신제품에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는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에
지역업체의 전기차 관련 제품이
포함됐는데요..
대구시의 전기차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수소차 분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기차 운전자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충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전기차 충전기에서만
충전할 수 있었지만,
과금형 콘센트를 부착해
일반 콘센트로도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과금형 콘센트는
한 지역업체가 2년 전
대구시,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그동안
전기 판매 규제에 막혀왔지만,
정부의 규제 면제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장 출시가 가능해졌습니다.
최영석/전기차 충전 솔루션 업체 대표[녹취]
"콘센트를 활용한 충전 사업은 (그동안) 불법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이제 '규제 샌드박스(규제 면제·유예사업)'를 통해 임시 허가를 받아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고요."
과금형 콘센트가 상용화되면,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는 등
대구시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로/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장[인터뷰]
"우리 지역에서 이 산업을 키움으로써 전기차뿐만 아니라 충전기, 또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정부의 규제 면제 사업에는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도 포함돼 있어
대구시가 전기차에 집중하되
장기적으로는 수소차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임규채/대구경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팀장[인터뷰]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에서 수소차로 바뀌는 시점이 어느 순간에 올 것입니다. 현재의 주력 산업들이 다시 한번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미래자동차에 대한 규제 혁신이
물꼬를 큰 만큼 지역 자동차 산업이
경쟁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만반의 대응책이 필요합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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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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