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배우 안재욱·김병옥, 잇따라 음주운전으로 물의

입력 2019.02.15 (08:28) 수정 2019.02.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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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이 잇따르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전북지방경찰청은 “10일 오전, 배우 안재욱 씨가 전주에서 서울로 향하는 동전주 톨게이트 부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안재욱 씨는 9일 밤, 공연 후 술을 마시고 숙소에서 잠을 잔 뒤 다음날 혼자 운전해 서울로 가던 길이었는데요.

200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전력이 있어 대중의 비난이 거센 상황!

안재욱 씨 소속사는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는데요.

이로 인해 출연 중인 뮤지컬에서도 하차하게 됐습니다.

안재욱 씨의 사건이 알려진 다음날엔 배우 김병옥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2일 오전 1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도 부천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김 씨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는데요.

경찰은 “김 씨가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김병옥 씨 소속사는 “잘못을 통감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출연 중인 드라마의 하차를 요청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연예인들의 연이은 음주운전 소식에 대중들은 큰 실망감을 느껴야했는데요.

사회적 영향력이 큰 연예인들일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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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5 08: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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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이 잇따르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전북지방경찰청은 “10일 오전, 배우 안재욱 씨가 전주에서 서울로 향하는 동전주 톨게이트 부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안재욱 씨는 9일 밤, 공연 후 술을 마시고 숙소에서 잠을 잔 뒤 다음날 혼자 운전해 서울로 가던 길이었는데요. 200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전력이 있어 대중의 비난이 거센 상황! 안재욱 씨 소속사는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는데요. 이로 인해 출연 중인 뮤지컬에서도 하차하게 됐습니다. 안재욱 씨의 사건이 알려진 다음날엔 배우 김병옥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2일 오전 1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도 부천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김 씨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는데요. 경찰은 “김 씨가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김병옥 씨 소속사는 “잘못을 통감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출연 중인 드라마의 하차를 요청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연예인들의 연이은 음주운전 소식에 대중들은 큰 실망감을 느껴야했는데요. 사회적 영향력이 큰 연예인들일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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