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병홍 지사' 묘소 발굴

입력 2019.0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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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과 경남 독립운동연구소가
하동 출신 독립운동가 죽헌 이병홍 지사의
묘소를 최근 확인해
정부 서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병홍 지사는
1919년 '대한독립선언서'를 작성해
하동에서 만세시위를 벌인 뒤
징역 6개월 형을 받고 출옥 3일 만에 순국했으며,
최근 하동군 진교면에서 묘소가 발견됐습니다.
이 지사가 서명하고 남긴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는
민족 대표 33인이 작성한
'기미독립선언서'와 함께 지난 2015년
국가지정 기록물 제12호로 등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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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병홍 지사' 묘소 발굴
    • 입력 2019-02-15 14:05:50
    진주
하동군과 경남 독립운동연구소가 하동 출신 독립운동가 죽헌 이병홍 지사의 묘소를 최근 확인해 정부 서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병홍 지사는 1919년 '대한독립선언서'를 작성해 하동에서 만세시위를 벌인 뒤 징역 6개월 형을 받고 출옥 3일 만에 순국했으며, 최근 하동군 진교면에서 묘소가 발견됐습니다. 이 지사가 서명하고 남긴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는 민족 대표 33인이 작성한 '기미독립선언서'와 함께 지난 2015년 국가지정 기록물 제12호로 등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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