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25득점 ‘펄펄’…kt 4연패 탈출

입력 2019.02.17 (21:34) 수정 2019.02.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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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KT가 개인 최다 득점을 올린 허훈의 활약 속에 통신 라이벌 SK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신 라이벌답게 초반부터 격렬한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KT는 한희원이 시즌 1호 실격퇴장당해 시작이 좋지 않았습니다.

위기에서 김현민은 몸을 날리는 수비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습니다.

김현민은 완벽한 블록슛으로 SK 헤인즈를 막아내는가 하면,

매치업 상대인 헤인즈를 앞에 두고 득점까지 올리면서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는 KT 허훈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헤인즈의 수비를 무기력하게 만든 모습은 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절묘한 볼배급까지.

개인 통산 최다인 25득점을 올린 허훈을 앞세워 4연패에서 탈출한 KT는 단독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라건아가 국가대표팀 차출로 빠진 단독 선두 모비스는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턴오버로 7연승에 실패했습니다.

박지수를 막으려던 정선화가 그만 코트로 넘어지고 맙니다.

OK저축은행은 박지수 봉쇄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녹록지 않았습니다.

박지수가 높이를 장악한 국민은행이 이기면서 2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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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훈 25득점 ‘펄펄’…kt 4연패 탈출
    • 입력 2019-02-17 21:38:06
    • 수정2019-02-17 22:12:47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KT가 개인 최다 득점을 올린 허훈의 활약 속에 통신 라이벌 SK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신 라이벌답게 초반부터 격렬한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KT는 한희원이 시즌 1호 실격퇴장당해 시작이 좋지 않았습니다.

위기에서 김현민은 몸을 날리는 수비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습니다.

김현민은 완벽한 블록슛으로 SK 헤인즈를 막아내는가 하면,

매치업 상대인 헤인즈를 앞에 두고 득점까지 올리면서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는 KT 허훈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헤인즈의 수비를 무기력하게 만든 모습은 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절묘한 볼배급까지.

개인 통산 최다인 25득점을 올린 허훈을 앞세워 4연패에서 탈출한 KT는 단독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라건아가 국가대표팀 차출로 빠진 단독 선두 모비스는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턴오버로 7연승에 실패했습니다.

박지수를 막으려던 정선화가 그만 코트로 넘어지고 맙니다.

OK저축은행은 박지수 봉쇄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녹록지 않았습니다.

박지수가 높이를 장악한 국민은행이 이기면서 2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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