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리비우에서 고대 무기 대량 적발

입력 2019.02.21 (09:50) 수정 2019.02.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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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 지역 세관원들이 우편물 속에서 고대 무기들을 대량 적발했습니다.

이 벨로독 소형 리볼버는 100년 이상 됐습니다.

[타라스/리비우 역사박물관 연구원 : "탄창집이 길고 구경이 작은데,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만든 것이죠. 이것은 당시 자기방어를 위한 휴대용 무기였습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검 등 대부분 100년도 전에 제작된 것들입니다.

200년도 넘은 무기들도 있습니다.

[타라스/리비우 역사박물관 연구원 : "부분적으로 부식된 것들도 있지만 무기들 상태가 상당히 훌륭합니다. 대부분 군사 무기라 창고에 잘 보관돼 있었고, 거의 완벽한 것들도 있습니다."]

리비우 지역에선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무기 밀거래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압수된 무기만 해도 746점이나 됩니다.

적발 물품들은 리비우 역사 박물관으로 보내져 확인 작업을 거친 후 전시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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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리비우에서 고대 무기 대량 적발
    • 입력 2019-02-21 09:51:28
    • 수정2019-02-21 09: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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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 지역 세관원들이 우편물 속에서 고대 무기들을 대량 적발했습니다.

이 벨로독 소형 리볼버는 100년 이상 됐습니다.

[타라스/리비우 역사박물관 연구원 : "탄창집이 길고 구경이 작은데,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만든 것이죠. 이것은 당시 자기방어를 위한 휴대용 무기였습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검 등 대부분 100년도 전에 제작된 것들입니다.

200년도 넘은 무기들도 있습니다.

[타라스/리비우 역사박물관 연구원 : "부분적으로 부식된 것들도 있지만 무기들 상태가 상당히 훌륭합니다. 대부분 군사 무기라 창고에 잘 보관돼 있었고, 거의 완벽한 것들도 있습니다."]

리비우 지역에선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무기 밀거래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압수된 무기만 해도 746점이나 됩니다.

적발 물품들은 리비우 역사 박물관으로 보내져 확인 작업을 거친 후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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