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9.02.25 (08:22) 수정 2019.02.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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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주도 다양 프로그램들이 화제가 됐는데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죠? ‘퀸’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과 주말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영자 씨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는지 함께 확인하시죠.

[리포트]

지난주 ‘안녕하세요’에는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는데요.

[사연자 : "남편이 일 중독자, 일의 노예라고 해야하나? 한 번도 안 쉬어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만 쉬자고 얘기했었거든요. 어정쩡 하다가 3년 동안 한 번도 안 쉬게 되었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아내는 물론, 자식들에게까지 고된 노동을 강요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신동엽 : "아버님은 일주일 혹은 이 주일에 한 번씩 쉴 생각을 여기 와서는 조금 (안 하세요?)"

[사연자 남편 : "아니요, 전혀 없어요."]

[신동엽 : "어머님은 무슨 죄예요?"]

[사연자 남편 : "그냥 저 만난 게 잘못(이죠.)"]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남편의 말에 자신의 지난 시절 이야기를 꺼낸 이영자 씨.

[이영자 : "나는 우리 엄마가 너무 미련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엄마가 자기는 열심히 살았는데 맨날 밤새, 세 시간 자면서 계속 일을 해. 결국은 우리 엄마가 53세에 쓰러졌어요. 그때 쓰러져 가지고 엄마가 한쪽을 못 썼었어요. 우리 어머니 완벽하게 수술하고 걷게 하는데 수술비로 내 청춘을 다 들였어요. 그게 뭐예요."]

이영자 씨의 진심이 담긴 외침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는데요.

[이영자 : "나의 소원은 일주일에 한 번 쉬는 거예요."]

[신동엽 : "이번에 약속을 해요."]

[사연자 남편 : "일주일에 한 번씩 (쉴게요.)"]

[신동엽: "일주일에 한 번이요?"]

이영자 씨의 진심이 담긴 조언 덕분이었을까요?

변화를 약속한 남편, 정말 다행인데요~

고민을 나누고 공감을 전하는 ‘안녕하세요’는 오늘 밤에도 찾아옵니다!

[신동엽 : "최초, 최고, 최다 수많은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오늘의 전설. 세계의 록밴드 ‘퀸’입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실제 주인공이죠?

록밴드 ‘퀸’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시작부터 퀸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의 영상 편지로 기대를 높였는데요.

[브라이언 메이 : "‘불후의 명곡’에서 퀸의 스페셜 방송을 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날 첫 번째 경연자는 크로스오버 그룹인 포레스텔라!

[포레스텔라 : "I see a little silhouetto of a man. Scaramouche, Scaramouche, will you do the Fandango? Thunderbolt and lightning very very frightening me.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Figaro magnifico ~♬"]

환상적인 하모니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전한 포레스텔라.

하지만 이건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경연이 거듭될수록 무대는 더욱 화려해졌는데요.

[서문탁 : "I was born to love you~ With every single beat of my heart~♬"]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서문탁 씨!

[서문탁 : "Every single day~♬"]

마지막 경연자는 한국 록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김종서 씨였는데요.

[김종서 : "Don't stop me now! Don't stop me now! I don't want to stop at, I don't want to stop at. I don't want to stop at all~♬"]

결승에서 맞붙게 된 록의 여제와 록의 전설, 과연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신동엽 : "서문탁! 축하드립니다."]

‘불후의 명곡‘ 덕분에 록의 열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번 주는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해주세요~

자신의 빵집을 찾아왔던 노숙자가 28년 전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임을 눈치챈 수일.

[최수종/강수일 역 : "아저씨 사무실 앞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그 사건 재판장에서 목격자라고 증언하셨던 분, 맞잖아요?"]

[이영석/노숙자 역 : "아무래도 사장님 사람을 잘못 보신 것 같네요."]

수일을 모른 척했지만, 불편한 마음까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이영석/노숙자 역 : "거의 30년이 다 된 일인데, 그리고 벌 다 받고 나왔는데, 지금 내가 자백해봤자 무슨 소용 있어."]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수일에게 덤터기 씌운 뒤, 징역살이까지 시켜놓은 것도 모자라 또 다시 그를 외면하려는 건데요.

하지만, 사건의 내막을 알지 못하는 고래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수일이 밉기만 합니다.

[박성훈/장고래 역 : "아버지 왜 죽이셨어요?"

[최수종/강수일 역 : "기억이 안 납니다."]

[박성훈/장고래 역 : "사람을 죽여놓고 기억이 안 난다고요?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빼앗아가 놓고 기억이 안 나?"]

한편, 당시 사채업을 하던 양 사장의 행방을 수소문 중이던 수일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경비원 : "무료 급식소에서 봤는데 노숙자가 됐나 봅니다."]

[최수종/강수일 역 : "그 아저씨가 맞았어."]

사건의 내막을 알고 있는 양 사장이 자신이 만났던 노숙자와 동일 인물인 것을 알고 백방으로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누명을 쓰고 힘겹게 살아온 수일이 지난날의 진실을 모두 알아챌 수 있을까요?

이번 주 ‘하나뿐인 내편’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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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9-02-25 08:29:31
    • 수정2019-02-25 09:05:42
    아침뉴스타임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주도 다양 프로그램들이 화제가 됐는데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죠? ‘퀸’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과 주말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영자 씨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는지 함께 확인하시죠.

[리포트]

지난주 ‘안녕하세요’에는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는데요.

[사연자 : "남편이 일 중독자, 일의 노예라고 해야하나? 한 번도 안 쉬어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만 쉬자고 얘기했었거든요. 어정쩡 하다가 3년 동안 한 번도 안 쉬게 되었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아내는 물론, 자식들에게까지 고된 노동을 강요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신동엽 : "아버님은 일주일 혹은 이 주일에 한 번씩 쉴 생각을 여기 와서는 조금 (안 하세요?)"

[사연자 남편 : "아니요, 전혀 없어요."]

[신동엽 : "어머님은 무슨 죄예요?"]

[사연자 남편 : "그냥 저 만난 게 잘못(이죠.)"]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남편의 말에 자신의 지난 시절 이야기를 꺼낸 이영자 씨.

[이영자 : "나는 우리 엄마가 너무 미련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엄마가 자기는 열심히 살았는데 맨날 밤새, 세 시간 자면서 계속 일을 해. 결국은 우리 엄마가 53세에 쓰러졌어요. 그때 쓰러져 가지고 엄마가 한쪽을 못 썼었어요. 우리 어머니 완벽하게 수술하고 걷게 하는데 수술비로 내 청춘을 다 들였어요. 그게 뭐예요."]

이영자 씨의 진심이 담긴 외침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는데요.

[이영자 : "나의 소원은 일주일에 한 번 쉬는 거예요."]

[신동엽 : "이번에 약속을 해요."]

[사연자 남편 : "일주일에 한 번씩 (쉴게요.)"]

[신동엽: "일주일에 한 번이요?"]

이영자 씨의 진심이 담긴 조언 덕분이었을까요?

변화를 약속한 남편, 정말 다행인데요~

고민을 나누고 공감을 전하는 ‘안녕하세요’는 오늘 밤에도 찾아옵니다!

[신동엽 : "최초, 최고, 최다 수많은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오늘의 전설. 세계의 록밴드 ‘퀸’입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실제 주인공이죠?

록밴드 ‘퀸’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시작부터 퀸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의 영상 편지로 기대를 높였는데요.

[브라이언 메이 : "‘불후의 명곡’에서 퀸의 스페셜 방송을 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날 첫 번째 경연자는 크로스오버 그룹인 포레스텔라!

[포레스텔라 : "I see a little silhouetto of a man. Scaramouche, Scaramouche, will you do the Fandango? Thunderbolt and lightning very very frightening me.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Figaro magnifico ~♬"]

환상적인 하모니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전한 포레스텔라.

하지만 이건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경연이 거듭될수록 무대는 더욱 화려해졌는데요.

[서문탁 : "I was born to love you~ With every single beat of my heart~♬"]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서문탁 씨!

[서문탁 : "Every single day~♬"]

마지막 경연자는 한국 록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김종서 씨였는데요.

[김종서 : "Don't stop me now! Don't stop me now! I don't want to stop at, I don't want to stop at. I don't want to stop at all~♬"]

결승에서 맞붙게 된 록의 여제와 록의 전설, 과연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신동엽 : "서문탁! 축하드립니다."]

‘불후의 명곡‘ 덕분에 록의 열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번 주는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해주세요~

자신의 빵집을 찾아왔던 노숙자가 28년 전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임을 눈치챈 수일.

[최수종/강수일 역 : "아저씨 사무실 앞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그 사건 재판장에서 목격자라고 증언하셨던 분, 맞잖아요?"]

[이영석/노숙자 역 : "아무래도 사장님 사람을 잘못 보신 것 같네요."]

수일을 모른 척했지만, 불편한 마음까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이영석/노숙자 역 : "거의 30년이 다 된 일인데, 그리고 벌 다 받고 나왔는데, 지금 내가 자백해봤자 무슨 소용 있어."]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수일에게 덤터기 씌운 뒤, 징역살이까지 시켜놓은 것도 모자라 또 다시 그를 외면하려는 건데요.

하지만, 사건의 내막을 알지 못하는 고래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수일이 밉기만 합니다.

[박성훈/장고래 역 : "아버지 왜 죽이셨어요?"

[최수종/강수일 역 : "기억이 안 납니다."]

[박성훈/장고래 역 : "사람을 죽여놓고 기억이 안 난다고요?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빼앗아가 놓고 기억이 안 나?"]

한편, 당시 사채업을 하던 양 사장의 행방을 수소문 중이던 수일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경비원 : "무료 급식소에서 봤는데 노숙자가 됐나 봅니다."]

[최수종/강수일 역 : "그 아저씨가 맞았어."]

사건의 내막을 알고 있는 양 사장이 자신이 만났던 노숙자와 동일 인물인 것을 알고 백방으로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누명을 쓰고 힘겹게 살아온 수일이 지난날의 진실을 모두 알아챌 수 있을까요?

이번 주 ‘하나뿐인 내편’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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