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美 금리인상 가능성 줄면서 1년 새 0.81%p↓

입력 2019.02.25 (12:38) 수정 2019.02.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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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그라지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과 KB국민, 우리와 KEB하나, 그리고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5년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1년 만에 적게는 0.62%p, 많게는 0.81%p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든데다, 국내 경기 둔화로 한국은행 역시 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고정금리가 기준으로 삼고 있는 금융채 금리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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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5 12:39:08
    • 수정2019-02-25 12: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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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그라지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과 KB국민, 우리와 KEB하나, 그리고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5년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1년 만에 적게는 0.62%p, 많게는 0.81%p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든데다, 국내 경기 둔화로 한국은행 역시 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고정금리가 기준으로 삼고 있는 금융채 금리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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