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서 열수송관 연이어 누수…“난방공급 중단은 없어”

입력 2019.02.26 (02: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열수송관 누수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도로 아래 묻혀 있던 열수송관이 터져 누수가 발생했다 약 3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어 저녁 10시쯤엔 첫 번째 누수가 일어난 곳에서 수백미터 정도 떨어진 아파트 앞 대로변 아래 묻혀 있던 열수송관이 터져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누수 당시 도로 위로 수증기와 물이 새어 나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연이어 균열이 일어난 배관들은 지름 300mm로 인근 아파트 모두 5000여 세대에 난방을 공급합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누수 사고가 나자 곧바로 임시 배관을 설치해 난방을 공급했기 때문에 이번 사고로 인한 난방 공급 중단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임시 복구 작업을 마친 뒤 누수가 발생한 배관을 정밀 조사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목동서 열수송관 연이어 누수…“난방공급 중단은 없어”
    • 입력 2019-02-26 02:42:50
    사회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열수송관 누수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도로 아래 묻혀 있던 열수송관이 터져 누수가 발생했다 약 3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어 저녁 10시쯤엔 첫 번째 누수가 일어난 곳에서 수백미터 정도 떨어진 아파트 앞 대로변 아래 묻혀 있던 열수송관이 터져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누수 당시 도로 위로 수증기와 물이 새어 나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연이어 균열이 일어난 배관들은 지름 300mm로 인근 아파트 모두 5000여 세대에 난방을 공급합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누수 사고가 나자 곧바로 임시 배관을 설치해 난방을 공급했기 때문에 이번 사고로 인한 난방 공급 중단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임시 복구 작업을 마친 뒤 누수가 발생한 배관을 정밀 조사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