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나주 혁신도시에 한전공대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한전과 전라남도가 전담팀을 가동하고,
이르면 다음 달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 CC.
이곳에 대학을 설립하려면
한전과 전라남도가 실시 협약을 맺고
부지 매입 등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가 3개 팀으로 구성된
한전공대 설립지원단을 만들었습니다.
지원단은 곧바로 오늘 한국전력과 첫 회의를 열어
실시 협약의 내용과 일정을 논의한 뒤
이르면 다음 달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경민/한전공대 설립단>
"부지 제공이라든가 재정 지원, 인프라 구성, 행정적 인허가 절차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큰 틀을 협의하는 게 목적입니다."
실시협약의 핵심 내용은
부지 매입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입니다.
부영 측이 무상 제공하기로 한
대학부지 40만 제곱미터 외에,
클러스터 용도인 나머지 80만 제곱미터를 매입하기 위한
지자체의 재정지원 계획이 담길 예정입니다.
연간 수백억 원대인 대학 운영비 지원 방안도
협약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한전도 6년 만에 적자를 내는 등
영업수지가 악화된 상황이어서
재정 문제 해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강동렬/나주시 혁신도시교육과장>
"(유치 신청 당시) 제안한 내용들이 실시협약에 담아질 것인데
100% 수용하면서 진행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전과 전라남도는 조만간 총사업비 규모 등이 담긴
최종 용역을 마무리하고,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등도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KBS뉴스 최혜진입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한전공대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한전과 전라남도가 전담팀을 가동하고,
이르면 다음 달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 CC.
이곳에 대학을 설립하려면
한전과 전라남도가 실시 협약을 맺고
부지 매입 등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가 3개 팀으로 구성된
한전공대 설립지원단을 만들었습니다.
지원단은 곧바로 오늘 한국전력과 첫 회의를 열어
실시 협약의 내용과 일정을 논의한 뒤
이르면 다음 달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경민/한전공대 설립단>
"부지 제공이라든가 재정 지원, 인프라 구성, 행정적 인허가 절차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큰 틀을 협의하는 게 목적입니다."
실시협약의 핵심 내용은
부지 매입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입니다.
부영 측이 무상 제공하기로 한
대학부지 40만 제곱미터 외에,
클러스터 용도인 나머지 80만 제곱미터를 매입하기 위한
지자체의 재정지원 계획이 담길 예정입니다.
연간 수백억 원대인 대학 운영비 지원 방안도
협약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한전도 6년 만에 적자를 내는 등
영업수지가 악화된 상황이어서
재정 문제 해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강동렬/나주시 혁신도시교육과장>
"(유치 신청 당시) 제안한 내용들이 실시협약에 담아질 것인데
100% 수용하면서 진행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전과 전라남도는 조만간 총사업비 규모 등이 담긴
최종 용역을 마무리하고,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등도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KBS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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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공대 이르면 내달 실시협약
-
- 입력 2019-02-26 07:53:26
[앵커멘트]
나주 혁신도시에 한전공대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한전과 전라남도가 전담팀을 가동하고,
이르면 다음 달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 CC.
이곳에 대학을 설립하려면
한전과 전라남도가 실시 협약을 맺고
부지 매입 등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가 3개 팀으로 구성된
한전공대 설립지원단을 만들었습니다.
지원단은 곧바로 오늘 한국전력과 첫 회의를 열어
실시 협약의 내용과 일정을 논의한 뒤
이르면 다음 달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경민/한전공대 설립단>
"부지 제공이라든가 재정 지원, 인프라 구성, 행정적 인허가 절차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큰 틀을 협의하는 게 목적입니다."
실시협약의 핵심 내용은
부지 매입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입니다.
부영 측이 무상 제공하기로 한
대학부지 40만 제곱미터 외에,
클러스터 용도인 나머지 80만 제곱미터를 매입하기 위한
지자체의 재정지원 계획이 담길 예정입니다.
연간 수백억 원대인 대학 운영비 지원 방안도
협약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한전도 6년 만에 적자를 내는 등
영업수지가 악화된 상황이어서
재정 문제 해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강동렬/나주시 혁신도시교육과장>
"(유치 신청 당시) 제안한 내용들이 실시협약에 담아질 것인데
100% 수용하면서 진행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전과 전라남도는 조만간 총사업비 규모 등이 담긴
최종 용역을 마무리하고,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등도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KBS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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