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UAE 왕세제와 청와대서 비공개 친교 만찬

입력 2019.02.26 (10:14) 수정 2019.02.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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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비공개 친교 만찬을 합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 초청으로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은 2014년 2월 방한 이후 5년 만으로,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에 대한 1년 만의 답방입니다.

만찬이 열리는 청와대 상춘재는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한옥 건물로, 최근 보수 작업을 마쳤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의 비공개 만찬이 상춘재 보수 후 이뤄지는 첫 외빈 접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내일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한-UAE 정상회담을 합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교역·투자·건설·인프라·에너지 등에서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이 추진할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한 뒤 공식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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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6 10:14:20
    • 수정2019-02-26 10:19:14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비공개 친교 만찬을 합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 초청으로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은 2014년 2월 방한 이후 5년 만으로,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에 대한 1년 만의 답방입니다.

만찬이 열리는 청와대 상춘재는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한옥 건물로, 최근 보수 작업을 마쳤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의 비공개 만찬이 상춘재 보수 후 이뤄지는 첫 외빈 접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내일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한-UAE 정상회담을 합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교역·투자·건설·인프라·에너지 등에서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이 추진할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한 뒤 공식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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