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광화문 3·1절 100주년 기념식 참석…“주권재민 상징”

입력 2019.02.26 (10:38) 수정 2019.02.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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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3·1절 중앙기념식에 참석합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26일) 서면브리핑에서 "광화문광장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증명한 '주권재민'의 상징적 장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부대변인은 "이 밖에도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모레(28일)에는 아우내 장터의 만세운동이 벌어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이 열립니다.

또 3·1 독립만세 운동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전국 릴레이 만세 재현 행사 '독립의 횃불'이 진행되며, 3월 1일부터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까지 42일 동안 전국 212개 주요 지역에서 만세 운동이 재현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영국인 독립유공자 베델 선생의 후손 수잔 제인 블랙 등 8개국 68명의 후손을 내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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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6 10:38:39
    • 수정2019-02-26 10:39:3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3·1절 중앙기념식에 참석합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26일) 서면브리핑에서 "광화문광장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증명한 '주권재민'의 상징적 장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부대변인은 "이 밖에도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모레(28일)에는 아우내 장터의 만세운동이 벌어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이 열립니다.

또 3·1 독립만세 운동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전국 릴레이 만세 재현 행사 '독립의 횃불'이 진행되며, 3월 1일부터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까지 42일 동안 전국 212개 주요 지역에서 만세 운동이 재현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영국인 독립유공자 베델 선생의 후손 수잔 제인 블랙 등 8개국 68명의 후손을 내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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