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2차 정상회담, 싱가포르 선언 진전시킬 중요한 기회가 될 것”

입력 2019.02.26 (13:25) 수정 2019.02.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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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하루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26일 하노이 공항에 도착한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지난해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북미 간 관계 개선, 항구적인 평화 구축, 그리고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진전을 이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하노이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비핵화 진전을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하노이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은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 예정인 JW 메리어트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침묵을 지킨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숙소로 올라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내일 북미정상 회담을 앞두고 자신의 북측 협상 파트너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회동할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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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6 13:25:38
    • 수정2019-02-26 13:36:25
    국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하루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26일 하노이 공항에 도착한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지난해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북미 간 관계 개선, 항구적인 평화 구축, 그리고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진전을 이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하노이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비핵화 진전을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하노이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은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 예정인 JW 메리어트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침묵을 지킨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숙소로 올라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내일 북미정상 회담을 앞두고 자신의 북측 협상 파트너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회동할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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