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산품, 인도와 몽골 등 시장 진출

입력 2019.02.26 (14:04) 수정 2019.02.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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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농산물 수출 다변화 정책에 힘입어 우리 농산물이 인도, 몽골, 캄보디아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늘(26일) 한국 농산물의 수출 다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할 것"이라며 "인도·캄보디아·몽골을 최우선 전략 국가로 선정해 유망품목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시장 테스트, 매장 입점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신선농산물 시장 개척을 위한 판매 거점인 'K-프레시 존'(K-Fresh Zone)을 베트남·홍콩 등 5개국 30개 매장으로 늘립니다.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출 인프라 통합플랫폼 '농집'을 통해 생산 이력을 관리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수출 창구를 단일화해 과다한 경쟁을 방지하고, 수출통합조직을 확대해 바이어 교섭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다, 가격 널뛰기를 방지하고자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수매 사업도 이어집니다.

올해 이 밖에도 지역 농산물 직거래 매장 운영을 내실화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관리를 위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공급 업체를 2년 주기로 전수 점검합니다.

전통주나 김치 등 우수전통식품을 대상으로 한 지원도 이어가 국내 소비와 수출을 동시에 확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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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농산품, 인도와 몽골 등 시장 진출
    • 입력 2019-02-26 14:04:40
    • 수정2019-02-26 14:09:50
    경제
정부의 농산물 수출 다변화 정책에 힘입어 우리 농산물이 인도, 몽골, 캄보디아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늘(26일) 한국 농산물의 수출 다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할 것"이라며 "인도·캄보디아·몽골을 최우선 전략 국가로 선정해 유망품목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시장 테스트, 매장 입점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신선농산물 시장 개척을 위한 판매 거점인 'K-프레시 존'(K-Fresh Zone)을 베트남·홍콩 등 5개국 30개 매장으로 늘립니다.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출 인프라 통합플랫폼 '농집'을 통해 생산 이력을 관리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수출 창구를 단일화해 과다한 경쟁을 방지하고, 수출통합조직을 확대해 바이어 교섭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다, 가격 널뛰기를 방지하고자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수매 사업도 이어집니다.

올해 이 밖에도 지역 농산물 직거래 매장 운영을 내실화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관리를 위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공급 업체를 2년 주기로 전수 점검합니다.

전통주나 김치 등 우수전통식품을 대상으로 한 지원도 이어가 국내 소비와 수출을 동시에 확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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