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식점업 생산지수 3.3%↓…하락 폭 최대

입력 2019.02.26 (17:18) 수정 2019.02.26 (1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음식점 매출 수준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면서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10년 전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94로 전년 97.2보다 3.3% 하락해,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음식점 매출을 기반으로 작성된 서비스업 생산지수로, 음식점업 생산지수 하락은 실질 매출 감소를 뜻합니다.

음식점의 매출 감소는 경기적 요인에 더해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외식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적 요인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난해 음식점업 생산지수 3.3%↓…하락 폭 최대
    • 입력 2019-02-26 17:19:19
    • 수정2019-02-26 17:29:49
    뉴스 5
음식점 매출 수준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면서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10년 전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94로 전년 97.2보다 3.3% 하락해,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음식점 매출을 기반으로 작성된 서비스업 생산지수로, 음식점업 생산지수 하락은 실질 매출 감소를 뜻합니다.

음식점의 매출 감소는 경기적 요인에 더해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외식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적 요인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