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교황청 3인자’ 조지 펠 추기경 아동 성추행 유죄

입력 2019.02.26 (20:31) 수정 2019.02.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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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재한 미성년자 성학대 대책회의 직후, 교황청 3인자로 꼽히던 호주의 조지 펠 추기경이 과거 10대 성가대원들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마이클/피해자 : "조지 펠은 괴물이에요. 그는 이 지역에서 수천 명에게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이 있습니다."]

배심원단은 작년 12월 만장일치로 유죄를 평결했지만, 법원의 보도 금지 명령 때문에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내일부터 선고심이 열리는 가운데, 펠 추기경은 최대 5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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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6 20:37:19
    • 수정2019-02-26 20: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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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재한 미성년자 성학대 대책회의 직후, 교황청 3인자로 꼽히던 호주의 조지 펠 추기경이 과거 10대 성가대원들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마이클/피해자 : "조지 펠은 괴물이에요. 그는 이 지역에서 수천 명에게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이 있습니다."]

배심원단은 작년 12월 만장일치로 유죄를 평결했지만, 법원의 보도 금지 명령 때문에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내일부터 선고심이 열리는 가운데, 펠 추기경은 최대 5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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