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베트남 경제발전 깊은 인상, 경험 공유 희망”
입력 2019.03.02 (15:01)
수정 2019.03.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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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은 오늘(2일) 김 위원장이 어제 가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에서 "베트남 국민이 이룬 국제통합과 사회·경제발전에서 이룬 성과를 보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베트남과 국가 건설, 사회·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를 강화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쫑 주석은 도이머이 정책 도입 후 30여 년간 일군 성과와 집중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공유하면서 양국 간 우호협력 확대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에 따라 고위급 대표단 상호 방문을 포함해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양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2020년에는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쫑 주석에게 "편리한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고, 쫑 주석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주무 당국에 외교 채널을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베트남 권력서열 2위인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의 면담에서도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건설과 발전에서 이룬 큰 성과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은 오늘(2일) 김 위원장이 어제 가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에서 "베트남 국민이 이룬 국제통합과 사회·경제발전에서 이룬 성과를 보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베트남과 국가 건설, 사회·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를 강화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쫑 주석은 도이머이 정책 도입 후 30여 년간 일군 성과와 집중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공유하면서 양국 간 우호협력 확대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에 따라 고위급 대표단 상호 방문을 포함해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양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2020년에는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쫑 주석에게 "편리한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고, 쫑 주석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주무 당국에 외교 채널을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베트남 권력서열 2위인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의 면담에서도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건설과 발전에서 이룬 큰 성과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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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베트남 경제발전 깊은 인상, 경험 공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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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02 15:01:18
- 수정2019-03-02 15:23:1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은 오늘(2일) 김 위원장이 어제 가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에서 "베트남 국민이 이룬 국제통합과 사회·경제발전에서 이룬 성과를 보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베트남과 국가 건설, 사회·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를 강화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쫑 주석은 도이머이 정책 도입 후 30여 년간 일군 성과와 집중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공유하면서 양국 간 우호협력 확대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에 따라 고위급 대표단 상호 방문을 포함해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양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2020년에는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쫑 주석에게 "편리한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고, 쫑 주석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주무 당국에 외교 채널을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베트남 권력서열 2위인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의 면담에서도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건설과 발전에서 이룬 큰 성과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은 오늘(2일) 김 위원장이 어제 가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에서 "베트남 국민이 이룬 국제통합과 사회·경제발전에서 이룬 성과를 보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베트남과 국가 건설, 사회·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를 강화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쫑 주석은 도이머이 정책 도입 후 30여 년간 일군 성과와 집중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공유하면서 양국 간 우호협력 확대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에 따라 고위급 대표단 상호 방문을 포함해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양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2020년에는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쫑 주석에게 "편리한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고, 쫑 주석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주무 당국에 외교 채널을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베트남 권력서열 2위인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의 면담에서도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건설과 발전에서 이룬 큰 성과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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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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