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간부, 성매매 업소 운영 혐의로 구속

입력 2019.03.02 (21:58) 수정 2019.03.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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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 간부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조대호 부장검사)는 오늘(2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소속 47살 A 경감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태호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A 경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경감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성매매 업소 단속 등의 업무를 하는 생활질서계장을 2년 동안 맡아오며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A 경감을 소환해 조사한 뒤 도주와 극단적인 선택 가능성을 우려해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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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경찰간부, 성매매 업소 운영 혐의로 구속
    • 입력 2019-03-02 21:58:22
    • 수정2019-03-03 06:40:31
    사회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 간부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조대호 부장검사)는 오늘(2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소속 47살 A 경감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태호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A 경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경감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성매매 업소 단속 등의 업무를 하는 생활질서계장을 2년 동안 맡아오며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A 경감을 소환해 조사한 뒤 도주와 극단적인 선택 가능성을 우려해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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