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신용대출 최고금리 인하 1년 만에 최대 7%p 하락

입력 2019.03.04 (12:38) 수정 2019.03.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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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대출 최고금리가 연 24%로 떨어지면서 저축은행들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7%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가계신용대출 취급액이 3억원을 넘은 국내 저축은행 31곳의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18.1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 평균 금리인 20.73%보다 2.56%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금리가 가장 많이 내린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하락폭이 6.97%포인트에 이르렀습니다.

1년 사이에 신용대출 금리가 올라간 곳은 IBK와 대신, 신한 등 3곳뿐이었으며, 대부분의 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 평균금리를 20% 아래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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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신용대출 최고금리 인하 1년 만에 최대 7%p 하락
    • 입력 2019-03-04 12:40:22
    • 수정2019-03-04 1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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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대출 최고금리가 연 24%로 떨어지면서 저축은행들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7%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가계신용대출 취급액이 3억원을 넘은 국내 저축은행 31곳의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18.1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 평균 금리인 20.73%보다 2.56%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금리가 가장 많이 내린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하락폭이 6.97%포인트에 이르렀습니다.

1년 사이에 신용대출 금리가 올라간 곳은 IBK와 대신, 신한 등 3곳뿐이었으며, 대부분의 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 평균금리를 20% 아래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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