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고농도 미세먼지…중부·호남 ‘매우 나쁨’

입력 2019.03.05 (07:18) 수정 2019.03.0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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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최악의 대기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쪽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닷새째 계속되고 있고, 제주에도 사상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중국 등 외부에서 오염 물질이 추가로 유입되면서 오늘 중부 지방과 호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안개도 말썽입니다.

내륙과 서해안의 가시거리가 200m아래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 지역에는 매우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대전 15도, 광주 대구 17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는 새벽부터, 남해안은 아침부터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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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늘도 고농도 미세먼지…중부·호남 ‘매우 나쁨’
    • 입력 2019-03-05 07:22:38
    • 수정2019-03-05 07: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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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최악의 대기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쪽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닷새째 계속되고 있고, 제주에도 사상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중국 등 외부에서 오염 물질이 추가로 유입되면서 오늘 중부 지방과 호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안개도 말썽입니다.

내륙과 서해안의 가시거리가 200m아래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 지역에는 매우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대전 15도, 광주 대구 17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는 새벽부터, 남해안은 아침부터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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