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호주 멜버른, 분홍색으로 변한 호수

입력 2019.03.05 (10:54) 수정 2019.03.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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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은지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호주 멜버른에선 호수가 분홍색으로 변해 눈길을 끌었죠?

[리포트]

일부러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호수 전체가 분홍색으로 변했습니다.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물색이 분홍색으로 변했는데요.

호수의 높은 염도 때문입니다.

높은 염도에서 녹조류가 광합성을 하면 붉은 색 베타 카로틴을 만들기 때문인데요.

호주엔 여름철 분홍색으로 변하는 소금 호수들이 다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이어지겠습니다.

도쿄와 오사카는 15도로 서울과 비슷하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뉴델리도 뿌연 가운데 23도, 두바이 25도 예상됩니다.

런던과 파리는 흐리고 소나기가 오면서 한낮에 10도를 조금 웃돌겠는데요.

토론토 영하 16도 워싱턴도 영하 6도로 겨울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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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호주 멜버른, 분홍색으로 변한 호수
    • 입력 2019-03-05 10:58:11
    • 수정2019-03-05 11:22:22
    지구촌뉴스
[앵커] 노은지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호주 멜버른에선 호수가 분홍색으로 변해 눈길을 끌었죠? [리포트] 일부러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호수 전체가 분홍색으로 변했습니다.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물색이 분홍색으로 변했는데요. 호수의 높은 염도 때문입니다. 높은 염도에서 녹조류가 광합성을 하면 붉은 색 베타 카로틴을 만들기 때문인데요. 호주엔 여름철 분홍색으로 변하는 소금 호수들이 다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이어지겠습니다. 도쿄와 오사카는 15도로 서울과 비슷하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뉴델리도 뿌연 가운데 23도, 두바이 25도 예상됩니다. 런던과 파리는 흐리고 소나기가 오면서 한낮에 10도를 조금 웃돌겠는데요. 토론토 영하 16도 워싱턴도 영하 6도로 겨울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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