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빈 라덴 아들, 알카에다 지도자 등극”

입력 2019.03.05 (12:50) 수정 2019.03.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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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사마 빈 라덴의 아들 함자가 국제 테러 조직인 알카에다의 지도자로 떠올랐다고 미국 당국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는 함자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이바노프/미 국무부 차관보 : "우리는 함자를 잡을 겁니다."]

함자는 어릴 때부터 알카에다 선전 비디오에 등장했는데요.

평범한 어린이들과는 달리 일찍부터 테러범으로 교육 받았습니다.

아이에스가 시리아에서 패퇴 직전인 가운데 알카에다는 조직을 강화하고 다시 세계 최대의 테러 조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코츠/미국 정보국장 : "알카에다가 자신감을 보이면서 서방세계에 대한 공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2005년 런던 지하철 테러이후 서방각국의 대테러 공조로 알카에다의 힘이 약화 됐는데요.

이제 복수를 다짐하는 젊은 지도자가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알카에다가 미국에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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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빈 라덴 아들, 알카에다 지도자 등극”
    • 입력 2019-03-05 12:52:06
    • 수정2019-03-05 13:03:26
    뉴스 12
[앵커]

오사마 빈 라덴의 아들 함자가 국제 테러 조직인 알카에다의 지도자로 떠올랐다고 미국 당국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는 함자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이바노프/미 국무부 차관보 : "우리는 함자를 잡을 겁니다."]

함자는 어릴 때부터 알카에다 선전 비디오에 등장했는데요.

평범한 어린이들과는 달리 일찍부터 테러범으로 교육 받았습니다.

아이에스가 시리아에서 패퇴 직전인 가운데 알카에다는 조직을 강화하고 다시 세계 최대의 테러 조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코츠/미국 정보국장 : "알카에다가 자신감을 보이면서 서방세계에 대한 공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2005년 런던 지하철 테러이후 서방각국의 대테러 공조로 알카에다의 힘이 약화 됐는데요.

이제 복수를 다짐하는 젊은 지도자가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알카에다가 미국에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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