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경칩’, 고농도 미세먼지 계속…서해안 짙은 안개

입력 2019.03.05 (21:51) 수정 2019.03.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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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도 최악 수준의 미세먼지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고기압이 정체하며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평균 140마이크로그램, 평소 6배 수준으로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경칩인 내일도 오늘만큼의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에 곳곳에 짙은 안개도 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항공기 결항 가능성도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중부 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간에는 밤부터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은 서울의 낮 기온 11도, 대전 14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남부는 한낮에 광주 14도, 안동이 15도까지 오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을 고비로 미세먼지 농도는 조금씩 낮아지겠지만, 모레 목요일에도 여전히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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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일 ‘경칩’, 고농도 미세먼지 계속…서해안 짙은 안개
    • 입력 2019-03-05 21:52:46
    • 수정2019-03-05 21: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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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도 최악 수준의 미세먼지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고기압이 정체하며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평균 140마이크로그램, 평소 6배 수준으로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경칩인 내일도 오늘만큼의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에 곳곳에 짙은 안개도 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항공기 결항 가능성도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중부 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간에는 밤부터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은 서울의 낮 기온 11도, 대전 14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남부는 한낮에 광주 14도, 안동이 15도까지 오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을 고비로 미세먼지 농도는 조금씩 낮아지겠지만, 모레 목요일에도 여전히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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