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두 자릿수 득점’ 모비스, LG 제압…우승까지 ‘2승 더!’

입력 2019.03.06 (21:51) 수정 2019.03.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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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선두 모비스와 현주엽 감독이 지휘하는 3위 엘지의 자존심 대결이 뜨거웠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NBA 출신 그레이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입니다.

그레이와 함께 메이스도 득점에 가세했습니다.

동료 2명의 도움을 받은 조성민까지 3점포를 터뜨려 엘지는 경기 내내 모비스를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모비스는 외국인 의존도가 높은 엘지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공격에서 체력을 소진한 그레이는 수비까지 하느라 두배로 힘을 쏟아야했습니다.

체력 안배에 성공한 오용준과 양동근 등 백전노장들으 홈팬들 앞에서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강력한 MVP 후보인 이대성은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습니다.

현주엽 감독이 수비수를 바꾸는 일명 스위치 전술을 하지 않자 동료의 도움으로 마음껏 외곽슛을 던졌습니다.

4쿼터 들어 두 팀의 희비는 더욱 엇갈렸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엘지의 발은 더욱 느려졌습니다.

엘지는 메이스가 홀로 20득점 20리바운드 이상을 달성한 반면 모비스는 무려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모비스는 엘지를 이겨 자력 우승 가능 승수를 2경기로 줄였습니다.

오리온은 삼성을 이겨 6강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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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명 두 자릿수 득점’ 모비스, LG 제압…우승까지 ‘2승 더!’
    • 입력 2019-03-06 21:52:16
    • 수정2019-03-12 08:04:38
    뉴스 9
[앵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선두 모비스와 현주엽 감독이 지휘하는 3위 엘지의 자존심 대결이 뜨거웠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NBA 출신 그레이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입니다.

그레이와 함께 메이스도 득점에 가세했습니다.

동료 2명의 도움을 받은 조성민까지 3점포를 터뜨려 엘지는 경기 내내 모비스를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모비스는 외국인 의존도가 높은 엘지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공격에서 체력을 소진한 그레이는 수비까지 하느라 두배로 힘을 쏟아야했습니다.

체력 안배에 성공한 오용준과 양동근 등 백전노장들으 홈팬들 앞에서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강력한 MVP 후보인 이대성은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습니다.

현주엽 감독이 수비수를 바꾸는 일명 스위치 전술을 하지 않자 동료의 도움으로 마음껏 외곽슛을 던졌습니다.

4쿼터 들어 두 팀의 희비는 더욱 엇갈렸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엘지의 발은 더욱 느려졌습니다.

엘지는 메이스가 홀로 20득점 20리바운드 이상을 달성한 반면 모비스는 무려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모비스는 엘지를 이겨 자력 우승 가능 승수를 2경기로 줄였습니다.

오리온은 삼성을 이겨 6강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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