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전도연·설경구, 세월호 영화 ‘생일’로 18년 만에 재회

입력 2019.03.07 (06:50) 수정 2019.03.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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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전도연 설경구 씨가 18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두 사람의 만남이 더 특별한 이유는 이번 영화가 다름 아닌 '세월호' 참사의 뒷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인데요.

배우들의 열연, 잠시 만나 보시죠.

전도연 설경구 씨 주연의 영화 '생일'이 다음 달 3일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영화는 2014년 4월 16일 아들을 떠나보낸 부부와 남겨진 가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이야기로, 세월호 참사를 다룬다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받아 왔는데요.

어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은 처음 출연을 제안받았을 때 부담감도 컸지만 시나리오를 읽은 뒤 공감과 위로의 힘을 느껴 출연을 결심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2001년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연인으로 등장한 전도연 설경구 씨는 이번엔 참사로 아들을 잃은 부모 역을 맡아 애틋한 가족애를 연기했는데요.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관객들에게 어떤 공감과 위로를 전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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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전도연·설경구, 세월호 영화 ‘생일’로 18년 만에 재회
    • 입력 2019-03-07 06:55:21
    • 수정2019-03-07 07:24:05
    뉴스광장 1부
연기파 배우 전도연 설경구 씨가 18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두 사람의 만남이 더 특별한 이유는 이번 영화가 다름 아닌 '세월호' 참사의 뒷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인데요.

배우들의 열연, 잠시 만나 보시죠.

전도연 설경구 씨 주연의 영화 '생일'이 다음 달 3일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영화는 2014년 4월 16일 아들을 떠나보낸 부부와 남겨진 가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이야기로, 세월호 참사를 다룬다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받아 왔는데요.

어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은 처음 출연을 제안받았을 때 부담감도 컸지만 시나리오를 읽은 뒤 공감과 위로의 힘을 느껴 출연을 결심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2001년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연인으로 등장한 전도연 설경구 씨는 이번엔 참사로 아들을 잃은 부모 역을 맡아 애틋한 가족애를 연기했는데요.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관객들에게 어떤 공감과 위로를 전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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