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의 선물’ 맨유, 파리 생제르망 꺾고 기적의 8강행!

입력 2019.03.07 (21:51) 수정 2019.03.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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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강 1차전 패배를 딛고 극적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비디오 판독, VAR이 기적의 페널티킥을 선물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2대 0으로 졌던 맨유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래시퍼드의 전방 압박이 통했고 루카쿠의 가로채기와 마무리가 빛났습니다.

파리는 전반 12분 음바페의 크로스에 이은 베르나트의 골로 응수하며 희망의 싹을 꺾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맨유 래시퍼드와 루카쿠가 또 한 골을 합작하며 다시 일어섰습니다.

합계에서 여전히 한 골 모자랐던 맨유에 후반 45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달로트의 슛이 킴벰페의 팔에 맞은 것으로 비디오 판독 결과 확인돼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실제 킥이 이뤄지기까지 2분이 걸릴 정도로 온갖 신경전이 벌어진 끝에 래시퍼드가 침착하게 성공했습니다.

극적으로 합계 3대 3을 만든 맨유는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5년 만에 8강에 올랐습니다.

반면 파리는 2년 전 바르셀로나를 4대 0으로 이기고도 2차전에서 역전당한 16강 악몽을 되풀이했습니다.

포르투도 연장 후반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AS 로마와의 혈투 끝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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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R의 선물’ 맨유, 파리 생제르망 꺾고 기적의 8강행!
    • 입력 2019-03-07 21:54:05
    • 수정2019-03-07 22: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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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강 1차전 패배를 딛고 극적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비디오 판독, VAR이 기적의 페널티킥을 선물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2대 0으로 졌던 맨유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래시퍼드의 전방 압박이 통했고 루카쿠의 가로채기와 마무리가 빛났습니다.

파리는 전반 12분 음바페의 크로스에 이은 베르나트의 골로 응수하며 희망의 싹을 꺾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맨유 래시퍼드와 루카쿠가 또 한 골을 합작하며 다시 일어섰습니다.

합계에서 여전히 한 골 모자랐던 맨유에 후반 45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달로트의 슛이 킴벰페의 팔에 맞은 것으로 비디오 판독 결과 확인돼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실제 킥이 이뤄지기까지 2분이 걸릴 정도로 온갖 신경전이 벌어진 끝에 래시퍼드가 침착하게 성공했습니다.

극적으로 합계 3대 3을 만든 맨유는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5년 만에 8강에 올랐습니다.

반면 파리는 2년 전 바르셀로나를 4대 0으로 이기고도 2차전에서 역전당한 16강 악몽을 되풀이했습니다.

포르투도 연장 후반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AS 로마와의 혈투 끝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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