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통 시내버스 파업…18개 노선 운행 중단

입력 2019.03.08 (08:21) 수정 2019.03.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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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지역 운수업체인 오산교통의 시내버스 파업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산교통 조노는 어제(7일) 오전부터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오산에서 수원, 용인, 화성 등으로 가는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마을버스 4개 노선 등 오산교통이 담당하는 18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산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전세버스 등을 투입해 비상수송에 나섰습니다.

노조 측은 최저임금을 감안한 월 급여 33만원 인상과 상여금 600%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월 급여 33만원 정액 인상을 제시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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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교통 시내버스 파업…18개 노선 운행 중단
    • 입력 2019-03-08 08:21:07
    • 수정2019-03-08 08:49:44
    사회
경기 오산지역 운수업체인 오산교통의 시내버스 파업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산교통 조노는 어제(7일) 오전부터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오산에서 수원, 용인, 화성 등으로 가는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마을버스 4개 노선 등 오산교통이 담당하는 18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산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전세버스 등을 투입해 비상수송에 나섰습니다.

노조 측은 최저임금을 감안한 월 급여 33만원 인상과 상여금 600%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월 급여 33만원 정액 인상을 제시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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