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문화유산 정책포럼’ 첫걸음…위원장에 최병현 교수
입력 2019.03.08 (18:03)
수정 2019.03.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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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화재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마련할 자문기구 '남북 문화유산 정책포럼'이 출범식을 열고 공식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정책포럼 출범식을 열고 포럼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이 만든 임시조직(TF)인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을 지원하는 정책포럼은 연말까지 비무장지대(DMZ)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역사학과 고고학, 조경, 언론, 건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을 포럼 운영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각계 전문가 50명이 비무장지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이달 남북의 DMZ 인식현황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6차례에 걸쳐 DMZ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선결과제와 DMZ 보존과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위원장에는 고고학자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최병현 숭실대 명예교수가 추대됐습니다. 최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포럼이 지향해 길 방향을 제시하고 남북교류 사업에 어떤 부분을 추진 가능한지 논의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사업단을 구상하면서 가장 먼저 한 것이 정책포럼이며 이 포럼이 사업단의 핵심 정책 기반이 될 것"이라며 "남과 북이 손잡고 한민족 공동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화재청은 오늘(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정책포럼 출범식을 열고 포럼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이 만든 임시조직(TF)인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을 지원하는 정책포럼은 연말까지 비무장지대(DMZ)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역사학과 고고학, 조경, 언론, 건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을 포럼 운영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각계 전문가 50명이 비무장지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이달 남북의 DMZ 인식현황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6차례에 걸쳐 DMZ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선결과제와 DMZ 보존과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위원장에는 고고학자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최병현 숭실대 명예교수가 추대됐습니다. 최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포럼이 지향해 길 방향을 제시하고 남북교류 사업에 어떤 부분을 추진 가능한지 논의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사업단을 구상하면서 가장 먼저 한 것이 정책포럼이며 이 포럼이 사업단의 핵심 정책 기반이 될 것"이라며 "남과 북이 손잡고 한민족 공동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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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3-08 18:20:23

남북 문화재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마련할 자문기구 '남북 문화유산 정책포럼'이 출범식을 열고 공식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정책포럼 출범식을 열고 포럼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이 만든 임시조직(TF)인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을 지원하는 정책포럼은 연말까지 비무장지대(DMZ)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역사학과 고고학, 조경, 언론, 건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을 포럼 운영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각계 전문가 50명이 비무장지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이달 남북의 DMZ 인식현황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6차례에 걸쳐 DMZ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선결과제와 DMZ 보존과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위원장에는 고고학자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최병현 숭실대 명예교수가 추대됐습니다. 최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포럼이 지향해 길 방향을 제시하고 남북교류 사업에 어떤 부분을 추진 가능한지 논의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사업단을 구상하면서 가장 먼저 한 것이 정책포럼이며 이 포럼이 사업단의 핵심 정책 기반이 될 것"이라며 "남과 북이 손잡고 한민족 공동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화재청은 오늘(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정책포럼 출범식을 열고 포럼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이 만든 임시조직(TF)인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을 지원하는 정책포럼은 연말까지 비무장지대(DMZ)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역사학과 고고학, 조경, 언론, 건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을 포럼 운영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각계 전문가 50명이 비무장지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이달 남북의 DMZ 인식현황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6차례에 걸쳐 DMZ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선결과제와 DMZ 보존과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위원장에는 고고학자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최병현 숭실대 명예교수가 추대됐습니다. 최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포럼이 지향해 길 방향을 제시하고 남북교류 사업에 어떤 부분을 추진 가능한지 논의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사업단을 구상하면서 가장 먼저 한 것이 정책포럼이며 이 포럼이 사업단의 핵심 정책 기반이 될 것"이라며 "남과 북이 손잡고 한민족 공동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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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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