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기업들 잇단 투자...전북경제 숨통 트이나
입력 2019.03.08 (22:04)
수정 2019.03.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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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효성이
탄소섬유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습니다.
휴비스는
울산공장의 생산 설비를
전주로 옮기기로 했는데요.
최근 기업들이
전북에 잇따라 투자하면서
꽉 막힌 전북 경제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준공식
지난 2천13년,
효성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고성능 탄소섬유 공장을
전주에 짓고
국내 첫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이펙트2] (협약식)
그로부터 6년 뒤
효성은 내년까지
4백68억 원을 들여
전주공장 옆에 탄소섬유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습니다.
탄소섬유 시장이
해마다 15%씩 급성장하고 있어
전주공장 생산량을
연간 2천 톤에서 4천 톤 규모로
늘리겠다는 겁니다.
[인터뷰]최송주/효성첨단소재 탄소재료사업단장
수소 탱크, 수소차 이런 부분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고, 자동차의 소재라든지 그런 부분도 경량화를 통해서 연비를 절감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증설하게 됐습니다.
휴비스 역시
울산공장의 생산 설비를
다음 달부터 전주공장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휴비스 울산공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2천6백70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분의 1을 차지하는데요.
내년 5월부터는 물량을 모두
이곳 전주공장에서
통합 생산하게 됩니다.
휴비스는 앞으로
전주 공장에서 생산한 물량 80퍼센트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기업의 잇따른 투자로
전북의 산업 생태계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하진/전라북도지사
상용차 중심의 자동차의 부품 산업들, 또 기계 산업 쪽의 부품, 또는 소재 연관 산업들,/ 새로운 미래산업으로서 전기차, 수소차 시대를 열어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근 본사를
익산으로 옮긴 하림지주도
올해 말쯤
새 식품단지를 지을 예정이어서
천5백 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겨날 예정입니다.
침체와 위기를 겪고 있는
전북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효성이
탄소섬유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습니다.
휴비스는
울산공장의 생산 설비를
전주로 옮기기로 했는데요.
최근 기업들이
전북에 잇따라 투자하면서
꽉 막힌 전북 경제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준공식
지난 2천13년,
효성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고성능 탄소섬유 공장을
전주에 짓고
국내 첫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이펙트2] (협약식)
그로부터 6년 뒤
효성은 내년까지
4백68억 원을 들여
전주공장 옆에 탄소섬유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습니다.
탄소섬유 시장이
해마다 15%씩 급성장하고 있어
전주공장 생산량을
연간 2천 톤에서 4천 톤 규모로
늘리겠다는 겁니다.
[인터뷰]최송주/효성첨단소재 탄소재료사업단장
수소 탱크, 수소차 이런 부분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고, 자동차의 소재라든지 그런 부분도 경량화를 통해서 연비를 절감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증설하게 됐습니다.
휴비스 역시
울산공장의 생산 설비를
다음 달부터 전주공장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천6백70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분의 1을 차지하는데요.
내년 5월부터는 물량을 모두
이곳 전주공장에서
통합 생산하게 됩니다.
휴비스는 앞으로
전주 공장에서 생산한 물량 80퍼센트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기업의 잇따른 투자로
전북의 산업 생태계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하진/전라북도지사
상용차 중심의 자동차의 부품 산업들, 또 기계 산업 쪽의 부품, 또는 소재 연관 산업들,/ 새로운 미래산업으로서 전기차, 수소차 시대를 열어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근 본사를
익산으로 옮긴 하림지주도
올해 말쯤
새 식품단지를 지을 예정이어서
천5백 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겨날 예정입니다.
침체와 위기를 겪고 있는
전북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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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3-09 10:05:50

[앵커멘트]
효성이
탄소섬유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습니다.
휴비스는
울산공장의 생산 설비를
전주로 옮기기로 했는데요.
최근 기업들이
전북에 잇따라 투자하면서
꽉 막힌 전북 경제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준공식
지난 2천13년,
효성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고성능 탄소섬유 공장을
전주에 짓고
국내 첫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이펙트2] (협약식)
그로부터 6년 뒤
효성은 내년까지
4백68억 원을 들여
전주공장 옆에 탄소섬유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습니다.
탄소섬유 시장이
해마다 15%씩 급성장하고 있어
전주공장 생산량을
연간 2천 톤에서 4천 톤 규모로
늘리겠다는 겁니다.
[인터뷰]최송주/효성첨단소재 탄소재료사업단장
수소 탱크, 수소차 이런 부분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고, 자동차의 소재라든지 그런 부분도 경량화를 통해서 연비를 절감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증설하게 됐습니다.
휴비스 역시
울산공장의 생산 설비를
다음 달부터 전주공장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휴비스 울산공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2천6백70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분의 1을 차지하는데요.
내년 5월부터는 물량을 모두
이곳 전주공장에서
통합 생산하게 됩니다.
휴비스는 앞으로
전주 공장에서 생산한 물량 80퍼센트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기업의 잇따른 투자로
전북의 산업 생태계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하진/전라북도지사
상용차 중심의 자동차의 부품 산업들, 또 기계 산업 쪽의 부품, 또는 소재 연관 산업들,/ 새로운 미래산업으로서 전기차, 수소차 시대를 열어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근 본사를
익산으로 옮긴 하림지주도
올해 말쯤
새 식품단지를 지을 예정이어서
천5백 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겨날 예정입니다.
침체와 위기를 겪고 있는
전북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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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gini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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